복잡한 문장은 나누어라

작성시간21.05.29|조회수350 목록 댓글 1

좋은 문장은 간결하고 명쾌하다. 한 문장에는 하나의 주제가 글쓰기의 기본 원칙이다. 마침표로 완결하는 한 문장에는 하나의 내용만 담는다. 하나의 문장에 주어와 서술어가 여러번 나오거나 '-고'나 '-며'로 연결된 문장은 더 복잡해진다.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편할지 모르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하다. 뜻이 전달되는 글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오히려 문장을 짧게 쓰는 능력이 필요하다. 

 

잘못 쓴 글

축구의 기원을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고 적어도 800년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골 마을 사람들은 부풀린 돼지의 방광을 공으로 사용하여 게임을 했다고 한다.

 

수정한 글

축구의 기원을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다. 적어도 800년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골 마을 사람들은 부풀린 돼지의 방광을 공으로 사용하여 게임을 했다.    

 

해설

○'-고'와 '-ㄴ데'로 연결된 긴 문장을 한 문장으로 간결하게 처리하였다.

○주어(마을 사람들)과 서술어 (-했다고 한다) 자연스럽지 않다. 이럴 때는 주어(사람)에 호응 하는 서술어의 능동적 표현으로 '-을 했다'로 바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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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21.05.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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