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큼'의 띄어쓰기

작성시간15.07.10|조회수644 목록 댓글 0

우리말에서 어려운 부분 가운데 하나가 띄어쓰기다. 어떤 것은 조사나 어미가 되기도 하고 의존명사가 되기도 해 쓰임새에 따라 띄었다. 붙였다 해야 하니 더욱 헷갈릴 수 밖에 없다.


◈의존명사로 띄어 쓴다.

1.앞의 내용에 상당하는 수량이나 정도임을 나타내는 말일 때는 의존명사로 띄어 쓴다.

  예)"이런 만큼의 욕심쯤이야 죄 갖고 있잖아"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게 마련이다" "너 만큼 이토록 못하는 사람이 또 있겠니"

※㉠'이런 만큼'에서의 '만큼'은 의존명사지만 '이-/그-/저-/요-/웬-/조그-/얼마-/만큼은 모두 한 낱말이므로 붙여쓴다.

   ㉡'-리만큼/-이미만큼'은 어미로 붙여 쓴다.

2.뒤에 나오는 내용의 원인이나 근거가 됨을 나타내는 말일 때는 의존명사로 띄어 쓴다.

  예)"까다롭게 검사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어린애이니 만큼 사정을 봐줘


◈보조사로 붙여 쓴다

1.앞말과 비슷한 정도나 한도임을 나타내는 말일 때

  예)"나도 당신만큼은 할 수 있다" "부모님에게만큼은 잘해 드리고 싶었는데"     


☞앞말이 만큼'을 수식하는 형태가 될 때는 띄어쓰고, '만큼'앞에 명사나 조사가 오는 경우에는 붙여 쓴다고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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