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다/-적다

작성시간16.05.15|조회수817 목록 댓글 4

-쩍다: 그런 것을 느끼는 데가 있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적다' 의 의미가 없음).

-적다: '적다'의 의미가 있는 경우


"주머니를 뒤지다. 현금이 없어 겸연적은 미소를 짓고 말았다".  흔히 쑥스럽거나 미안해 어색한 상황에서 '겸연적다'를 쓰곤 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겸연쩍다'라고 해야한다. "계속 쳐다보기 계면적어 피식 웃었다"  "객적은 수작 부릴 생각 마라"  "다음 날 아침 친구들 얼굴 보기가 멋적었다" "미심적은 눈초리로 바라보다" 등에서 쓰인 '계면적다/객적다/멋적다/미심적다'등도 잘못된 표현으로 '계면쩍다/객쩍다/멋쩍다/미심쩍다'로 고쳐써야 한다.

   의심을 느끼는 데가 있다는 의미를 나타낼 땐 '의심'뒤에 '-쩍다를 붙여 '의심쩍다', 수상하게 여기게 하는 데가 있다고 표현할 땐 '수상하다'의 '수상'뒤에 '-쩍다'를 붙여 '수상쩍다'를 만들 수 있다.  


-'적다'의 의미가 있을 땐: '재미적다/딴기적다/맛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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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16.05.16 감사합니다
  • 작성시간 16.05.16 항상 도움되는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시간 16.05.16 매우 감사!! 합니다.^^
  • 작성시간 16.05.25 도움이 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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