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군관함식 독도함에 게양된 태극기
특히 눈길을 끈 건 독도함에 걸린 옛 태극기였다. 지금의 대한민국 태극기와 함께 독도함에 걸린 이 태극기는 일명 '데니 태극기'라고 불린다.
'데니 태극기'에 그려진 4괘 위치는 지금과 같지만 태극 문양은 독특하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데니 태극기'는 구한말 고종이 미국인 외교 고문이었던 오웬 데니(Owen N. Denny)에게 하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데니는 근대 국제법 이론에 근거해 조선이 청의 속국이 아닌 독립국임을 주장한 인물이다.
그는 청나라가 조선을 간섭하는 것을 신랄하게 비판하다가 결국 청나라의 압박으로 외교 고문직에서 파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고종이 이 태극기를 데니에게 선물하며 위로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니는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태극기를 가지고 떠났다. 데니 사후인 지난 1981년 이것이 다시 우리나라에 기증됐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때는 조선이 하나였다. 저 태극기 아래서 하나였다는것을 강조함이겠지요
지금 우리민족끼리 부르짖는 일과 일맥상통할수 있는 태극기 입니다.
문가 머리로는 도저히 나올수 없고 주사빨들의 기획중 하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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