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판디트의 열정

작성자슈리크리슈나다스|작성시간26.06.19|조회수36 목록 댓글 0

한 나이 많은 판디트가 아쉬람에 도착했다. 그는 산스크리트로 적힌 시들이 들어있는 얇은 공책을 스승에게 건네주었다. 그는 샹카라의 아파록샤누부티에 대한 강연을 바가반으로부터 듣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그가 도착했을 때 스승은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물어보면서 그

에게 아주 친절했다. 그가 앞서 말한 강연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자 스승은 잠자코 있었다. 그는 스승이 강연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만약 어떤 구체적 해명이 필요했다면, 그는 물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판디트는 자신이 나이가 들었고, 다음 달에 베나레스에 죽으러 갈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그의 삶에서 마지막 바람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슬픔에 가득 차서 요지부동이었다. 그는 바가반에게 애원하고 간청했다. 바가반이 이미 그에게 친절함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판디트는 스승을 회유해서 그의 변덕에 항복하게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런 다음 그는 울음을 터뜨렸고 스승의 발을 붙잡으려고 했다. 수행원은 이것을 허락하지않았다. 그래서 그는 소파를 붙잡고는, “바가와네! 바가와네! 인다 캇타이 베가 바엔둠, 바가와네...”라고 쩌렁쩌렁한 소리로 간청하며 소파에 머리를 부딪치기 시작했다. 결국 스승은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 바가반이 강의를 끝냈을 때는 밤이 늦었다. 평소처럼 식당에 가기 위해 잠시 쉬는 것과 늘 하는 언덕으로의 산책을 제외하고, 바가반은 늘 소파에서 움직이지 않았. 또한 다른 일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판디트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열심히 들었다. 마지막

에 그는 아주 감동한 것처럼 보였고, “오늘 제 삶의 목적이 그 완성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생과 이전 생들에서 제가 행한 모든 푼야(공덕)의 절정을 오늘 저는 성공적으로 거두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울었다. 바가반은 엄숙하고 깊은 생각에 잠긴 그의 태도를 단지 바라보기만 했다. 스승이 말할 때, 그의 얼굴은 생동감과 활기로 반짝이곤 했고, 사람은 그의 헤아릴 수 없는 그의 사랑이 그 사람에게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의 관심이 특별한 누군가를 향하지 않았을 때, 그의 얼굴에 있는 완전한 초연함의 표정은 보고 있는 자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것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할 수 없는 경외감과 표현할 수 없는 과찬의 느낌을 종종 유도했다. 뚜렷한 갸나-광선의 홍수가 허세 부리지 않고 가식이 없이 소파에 앉아있는 수척한 모습으로부터 폭발하는 것처럼 보이는 때가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언제나 거기에 있었을 것이고, 그의 마음은 목적에 맞는 특정 경우에만 그것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 기민하거나 민감했다.

 

판디트는 눈물 흘리는 것을 끝내자, 손바닥을 합장한 채 그의 앞으로 손을 뻗어서 바닥에 엎드려 그렇게 15분 동안 있었다. 그의 몸의 유일한 움직임은 머리가 이쪽에서 저쪽으로 빠르게 반쯤 회전하는 것이었다. 그는 오른쪽 귀와 왼쪽 귀를 번갈아 바닥에 대고 누르고 있었다.

침내 그가 일어나서, 땅과 평행이 될 때까지 상체를 굽혔고, 여전히 가슴 앞에서 꽉 움켜쥔 손바닥을 누르며, 몇 마디 알아들을 수 없는 눈물 섞인 말들을 중얼거렸다. 바가반은 그를 쳐다보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그 남자는 마지못해 문 쪽으로 물러나서, 바가반이 그의 시선을 헤쳐 나갈 때까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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