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가 빡빡이 된날

작성자공중공격하는가디언|작성시간11.10.09|조회수57 목록 댓글 12

그래 나는 지금도 화가 치밀어 오르고 후회가 끊임없이 용솟음치고 있지.

 

때는....어제였지  이제 시험도 쳤고 그동안 못(안)깎았던 머리도 깎아야지 하고 미용실로 갔지.

 

하하 미용실이름 뭐 의외로 유명한 구석이 있던거같은 미용실이야 맨투맨이라고 말이지 하하 씨x 그때 갔을때는 머리를 그냥 예

 

쁘게 잘짤라줘서 다시 간거야.

 

그래가지고 가보니 손님이 별로없었지 이상하지도 않았어 왜냐면 그때 할일도 없고 오전에 갔었으니깐.

 

어쨌든 아저씨 , 아줌마(이놈임 ㅅㅂ) 가 있었지.

 

거기서 나는 뭐 도착하자마자 바로 머리깎는 의자에 앉았지. 그리곤 아줌마가 다가오는거야 아저씨가 아닌게 좀 찝찝하긴 했지만

 

뭐 상관없다 싶어서 그냥 했지. 아줌마가 헤어스타일을 어떤 형태로 변형시켜줄까라고 묻더군 흠흠 나는 내일이 xx중 머리 단속날

 

이니깐 뭐 대충 "xx중인데...." 라고 뭐 말했어. 그래서 거울을 보고 아줌마의 표정변화를 관찰했지. 뭐 알겠다는 표정으로 맨오른

 

쪽의 첫번쨰 서랍을 연다음 머리를 깎는 이상야리꾸리하게 생긴 도구를 꺼내는거야 젠장. 뭐 별문제 없다 싶어서 그대로 습관 대

 

로 눈을 감고 있었지. 젠장 나는 왜 이습관이 들게된걸까 씨x 아..... 아무튼 머리를 다깎고 왠지 미용실 머리 다 깎은다음 거울 보

 

기싫은 뭐 그런느낌 있잖아 안그래? 그래서 뭐 눈뜰때 뭔 조금 시야가 시퍼런 그런걸 이용해서 거울을 피한다음 머리감는 곳으로

 

갔지. 근데 거기에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머리감는곳에도 거울이 없는거야 어쨋든 쿨샴푸로 시원하게 머리를 감은 다음....아 잠만

 

이제 곧 겨울인데 내가 왜 미친놈처럼 쿨샴푸를 썼지? 젠장 멍청한놈 같으니라고! 아무튼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길에 길에서 친구

 

를 봤어 내가 먼저 아는척 할려하는데 근데 이상한게있잖아 원래 걔가 조금 아는척을 먼저 받는게 아니라 먼저 아는척을 하는 스

 

타일의 그런친구거덩? 근데 그떄부터 '이건뭔가 잘못됬다....' 라는 직감이 오는거있잖아. 아니 내가그때 아무리 안경을 벗어도 내

 

꽤 많이 스타일이 변하는 타입이야(원래 학교, 학원에선 안경쓰고 집이나 밖에선 안경거의 벗고다님) 그렇다 쳐도 못알아볼 정도

 

는 아니거든? 그래서 집에갔어 그래 뛰었지 그런데 이상한게있잖아 뭐 뛰면서 머리가 흠....뭐라 표현해야하지 뭐 머리의 흩날림이

 

전혀 없달까 찰랑거림이 없달까 그런 느낌이 들지가 않는거야 그때 왠지모르게 눈물이 날려했어 흑흑 그래서 마침 엘레베이터도 1

 

층이었던거야 그래 절망의신이 "잽싸게 집으로 뛰어가서 얼른 거울을 보고 절규해봐" 라고 하는것같은거야 그래서 그렇게 했어 그

 

래 진짜 그렇게 했어.... 현관에 헉헉 거리고 서있는 나를 보고 동생과 엄마가 짠듯 동시에 "공공가야/오빠 머리 왤캐 짧게 깎았어?

 

" 라고 동시에 묻는거야. 흑흑흐긓긓그흑흐긓긓긓긓긓긓긓그흑흐긓ㄱ흐긓ㄱ흐긓그흐긓그흑흐긓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 확인하는순간 제대한 군인의 모습이 있었음 하하하하핳ㅋ핰핰핰핰핰하캏카핰핰ㅎㅋ하캏카핰핰하캏카하아ㅓ어어어엉어어

 

어엉ㅇㅇㅇ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ㅇㅇㅇㅇㅇㅇㅇㅇ어ㅓㅓㅓㅓㅓ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엉

 

 

 

 

 

 

 

 

 

 

 

 

 

 

 

 

 

 

P.s 괜찮아 머리또 기르면 되지 히히히히히히히힠......(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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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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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공중공격하는가디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10 침튐
  • 작성자스타의 전사★ | 작성시간 11.10.11 그건 누구나 겪는 남자라면, 이라는 운명입니다. 순응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어리바리 | 작성시간 11.10.11 유치원때부터 순응중 ㅋㅋㅋ
  • 작성자Dragoonfight | 작성시간 11.10.11 나는 그런 머리가 편해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달을 간격으로 밥쳐먹듯이 그렇게 깎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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