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갈등과 성숙한 사람

작성자여름향기|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부부 갈등과 성숙한 사람

어느 부부가 다투는 중 남편이 “이렇게 싸우려면 이혼합시다” 하자,
아내가 “이혼하려면
왜 싸워요, 같이 살려고 하니까 싸우지요”라고 답했습니다.
참 지혜로운 대답입니다.

남과는 다투면 헤어지고
안 만나면 그만이지만,
부부는 싸우고도
함께 얼굴을 맞대고
한 밥상에 앉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부의 갈등은 끝나는 싸움이 아니라, 서로를 다듬고 성숙해지는 과정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서로의
모난 부분이 다듬어져 둥글어지고,
쉽게 화내거나 부딪히지 않는 인격으로 자라납니다.

이것이 바로 ‘칼로 물 베기’ 같은 갈등의 과정입니다.
만약 종이를 베듯 단절하는 싸움을 한다면
관계는 성숙이 아닌 절망으로 끝나고 맙니다.

현실 속 대부분의 부부는 다투며 살아갑니다.

다툼의 후유증으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의욕을 잃을 수도 있지만,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부부만 성격이
안 맞아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부부가 겪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싸운 뒤에도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평소처럼 살아가면
배우자는 오히려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자녀 교육과
인생의 교훈이 되는
자산이 됩니다.

갈등이 깊어지려 할 때
필요한 것은 브레이크입니다.

그 브레이크는
바로 용서입니다.

조건 없는 용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관계를
다시 굳건하게 만듭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용서는 아픔을 지나 관계를
더 단단하게 세워 줍니다.

먼저 용서하는 사람,
먼저 손 내미는 사람,
끝까지 참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
가정의 십자가를 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희생의 십자가 뒤에는 부활과 같은 기쁨과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Peace maker 이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축복의 사람입니다.

- 옮긴 글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