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법원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윌비스 동행 8기 실강생입니다. 합격수기는 참고만 하시고 본인 스타일에 맞춰 계획을 짜주시면 됩니다. 최대한 교수님 말씀 들어주시고 시행착오 없이 단기간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1. 시행착오
1,2년차에 저의 체력을 신경쓰지 못하고 1-3순환때 밤 새면서 영혼까지 갈아서 공부하다가 정말 중요한 4-5순환때 영혼이 빠져나간 상태로 공부했던것과 극도의 회피형 소유자였습니다. 1-3순환도 중요하긴 합니다. 이때도 공부해야하는거 맞긴 한데 4-5순환때 진짜 진짜 영혼 갈아서 공부해야 하니까 체력을 많이 보충하셔야 됩니다....그리고 회피형인 분들... 저는 모의고사 치고 점수보기 싫어서 신나게 도망다녔는데 이러지 마시고 부족한거 받아들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틀린문제 열~심히 오답하시면 됩니다!ㅋㅋ 막상 부딪히면 별거아니니까...용기내세요....(너무싫을때 교수님이나 과장님이나 대리님 찾아가면 혼쭐나면서 정신차릴수있습니다! ㅋㅋ)
2. 체력관리
의지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정말 중요한 4,5순환을 위해 아껴두시고 갈고닦아주세요.
3년차에 1~3순환까지 체력관리에 신경을 많이썼습니다. 1순환에는 민법만 공부하고 거의 친구만나서 놀고 필라테스운동을 했습니다. 2~3순환에는 일요일에 알람을 맞추지않고 푹자고, 2-3시간 런닝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전주까지도 일요일에는 많이 쉬었습니다. 공부를 한다면 일요일에 딱 5시간...?정도 했습니다. 나름 체력관리를 한다고 했으나, 결국 몸에 무리가 와서 2-3번정도 수액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쉴때는 그냥 쉬는 그 자체를 즐기시면 됩니다. 제가 1,2년차에 쉴때 공부생각하고 공부할때 노는 생각해서 안된게 큽니다. 쉴때 죄책감도 없고 편안하게 쉬려면 공부할때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빠르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3. 실강 생활
2순환부터 실강을 들었습니다. 아침에 5시 20분에 일어나서 통학을 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탈때가 많았고, 마지막 시험 3주 전쯤에는 부모님께서 태워주셨습니다. 보통 통학시간동안 영어단어or 한국사 노트or 국어 문학,비문학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에 도착한건 6시 20분-50분 사이에 왔습니다. 밥은 아침에 계란과 바나나를 먹었고 저녁과 점심 중 한끼 먹었습니다.
4. 계획
계획을 세울때 막연히 이번 순환에서 3회독 해야겠다! 로 하지 마시고, 1달동안 1or2회독 하겠다=> 총 페이지를 세서 1주당 x페이지를 읽자!=> 일주일에 월-금까지 x페이지를 읽자=> 하루에 x페이지를 읽자!=> 1시간당 x페이지를 읽자! 정도로 구체적으로 세우면 좋습니다. 물론 본인 역량과 단원의 난이도에 따라서 페이지 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W회독 할때, 저는 교재 맨앞에 종이 하나를 붙여서 날짜와 읽은페이지를 적었습니다.
5. 아는 것의 기준
지긋지긋하다! 너~무 당연하다! 입니다. 영어 단어 같은 경우는 0.1초만에 뜻이 툭 나오면 외운겁니다! 좀 뜸들여야 나오면 단어장에 추가해주세요...
6. 본시험
본시험 치기 전 일주일 전쯤, 시험당일날 먹을 도시락을 미리 싸서 먹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4순환 5순환을 거치며 청심환도 미리 먹어보고, 몇일 전에 먹는것이 나은지 미리 시험해보았습니다. 저는 이틀 전에 2/3통 정도 마시면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시험 2-3일 전에는 미리 시험장에 가보았습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지 체크해보며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일날 시험칠때 저는 헌법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안그래도 헌정사가 약한데 앞장에 꽤 많이 보여서 긴장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점점 머리가 엉키고 못풀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다음 과목으로 넘어갔습니다. 오히려 국어 영어 한국사는 헌법보다 수월하게 풀렸고 다시 헌법으로 돌아와서 문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1교시 순서로 헌법, 국어, 영어, 한국사 였습니다. 2교시 순서는 형법, 형소법, 민법, 민소법 이었습니다.
7. 과목별 공부
1) 헌법
점수가 좋지 않아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민망합니다... 저는 정치에 관심이 워낙 없었어서 헌정사, 국회, 지방자치단체 같은 부분이 나오면 귀에 튕겨져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습니다.ㅠㅠ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헌법은 즐겁다고 자기최면 걸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근데 국령교수님께서 집중력 유지를 잘 할수있게 재밌게 수업해주십니다... 나름 개그케)
2순환때 수업 전에 헌법 문제 프린트를 배부받습니다. 그럼 예습 삼아서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헷갈리거나 모르는 지문을 프린트에 다 체크합니다. 그 후 수업을 듣고 복습할때는 기본서를 읽고 프린트에 체크되어있는 지문에 스스로 해설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2순환중후반부터 3순환때는 일요일에 헌법 기본서와 프린트를 꼼꼼히 봤습니다. 이때쯤에는 모의고사를 보면 헌법점수가 좋았으나... 뒤로 갈수록 다른 과목이 부족해서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헌법 모의고사 점수는 보통 88점정도 나왔었습니다. 흑흑ㅠㅠ...
4순환때 저는 예습을 하지 않고 진모를 봤습니다. 그리고 채점하면서 모르는 것은 바로 W와 시험지 지문에 체크했습니다. 복습은 대부분 W로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서와 병행하며 복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반복되는 글자가 많아서 결국 W로만 했습니다. W를 읽으면서 핵심 키워드부분, 헷갈리는부분을 샤프로 얕게 체크했습니다. 복습이 다끝난 뒤에는 다시 진도별 모의고사 시험지를 보고 따로 체크해 둔 지문에 나만의 해설을 달아본다는 느낌으로 옆에 줄줄줄 ... 수업했을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내용이나, 틀린부분, 그리고 비교했을 때 헷갈리는 지문의 키워드를 옆에 써보는 식으로 해설을 달았습니다. 4순환의 시험지는 따로 모아두었습니다. 4순환 시작하고 한달 뒤 부터 W회독을 돌렸습니다.(저는 너무 늦게부터 돌린거같으니 더 일찍 돌려주시면 좋습니다) W복습 제외하고 2회독 했고, 모르는 지문은 3회독때부터 지웠습니다.
4순환에서 5순환으로 넘어갈 때 텀이 있는데 그때 시험지에서 체크한 지문만 다시 보고, 또 헷갈리면 W 를 다시 보았습니다.
5순환부터 시험 전까지 3회독 정도 했습니다. 시험 1-2주 전쯤 아직도 헷갈려서 못지운 지문은 워크북에 체크하고 간단하게 해설을 달아서 본시험날 워크북만 가져갔습니다.
헌법은 모의고사볼때, 쉬울때는 7분정도 걸렸고 어려울때는 12분이내로 풀었고, 본시험때는 마킹포함 11분 걸렸습니다. 그 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다시 검토했는데 다시봐도 모르겠어서 하나도 안고치고 그대로 제출했습니다(...)
2) 국어
국어는 교수님께서 주신 유인물을 매일 문학2지문, 비문학1지문, 문법10문제 풀었습니다. 똑같은 유인물을 3번정도 돌리고 그 후에는 올림포스 고전문학, 현대문학을 풀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하신것을 보통 수업끝나자마자 3-40분 이내로 빠르게 복습했습니다. 4순환부터 모의고사를 풀고 바로바로 오답하고 버렸습니다(...) 근데 꼭!!!! 버리지 마시고 ㅠㅠ 냅두고 5순환때 돌려봐주세요... 그렇게 못한게 좀 후회됩니다.
시험 직전에 교수님께서 8개년 기출을 카페에 올려주셨는데, 24시간 프린트집에 가서 B4사이즈로 뽑아서 이틀에 한개씩 풀고 틀린문제는 다시 봤습니다. 이때 이렇게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모의고사때 30분-35분동안 풀었습니다. 본시험때는 마킹 포함해서 35분정도 걸렸습니다.
3) 한국사
정말... 한국사는 눈물날정도로 못했기때문에... 저의 조언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초시때 첫 모의고사에서 한국사가 28점 나오길래 다 내려놓고 싶었습니다ㅋㅋ.... 그래서 과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결국 3년차때 3순환부터 매일 3-4시간동안 죽어라 한국사 암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서 그나마 저점수 나온것 같습니다....
4) 영어
영어는 제가 편입을 한 적이 있어서 심하게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습니다. 못나올때는 72점 나왔었고 잘나올때는 96점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다른 법과목에 신경을 썼습니다. 2순환때까지는 다른 선생님 인강을 잠깐 들었습니다. (이때도 시간 투자 많이 안했습니다) 인강듣고 몇문제 푸는식이었는데 전범위모의고사에서 영어가 72점 나오고 충격받아서 3순환때부터 초롱교수님의 모의고사를 착실하게 풀고 오답을 했더니 오히려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빠지지말고 모의고사 봐주세요!
오답은 일단 모든 문장 해석/ 모르는 단어 어플을 통해 암기 (quizlet)/ 문제의 답에 해당하는 핵심 문장 줄치기(이건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했습니다) 를 했습니다! 모의고사 오답은 하루에 모의고사 10문제씩 했습니다. 그러면 30분정도가 걸렸고, 그 후에 자이스토리 고난도 영어 독해 문제를 풀었습니다.
본시험에서 마킹포함 30분 걸렸습니다.
5) 민법
기본서를 꼼꼼히 봤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1순환때는 진도에 맞게 빠르게 복습만 했고, 2순환때부터 더욱 꼼꼼하게 기본서를 봤습니다. 2순환때는 예습/복습/회독을 했습니다. 예습으로 1순환때 수업했던 것을 기반으로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저는 3년차였기 때문에 기본서 전체를 꼼꼼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예습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따로 체크를 해서 수업을 들을때는 체크한 부분을 특히 집중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샤프로 설명을 적었습니다. 기본서 회독을 2순환때부터 했는데, 복습제외하고 3회독 했습니다. 그리고 담보물권이나 채권총론같이 어려운부분은 더 많이 회독을 돌렸습니다. (어려운 파트는 수시로 읽어줬어서 몇번을 읽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 2순환때 교수님께서 복습영상 올려주시는데 집에서 통학할때, 밥먹을때 봐서 한 4번정도 돌려서 봤습니다.
3순환부터는 철저하게 시험장노트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때 모의고사 점수가 민법은 고득점이었으나 다른과목을 못봐서 ㅠㅠ 살짝 소홀한 것도 있었습니다. 시험장노트를 시험 직전까지 저는 8회독정도 했는데 더 많이 돌릴걸... 하고 후회중이니 꼭 더 많이 돌려서 저보다 좋은 점수 나오시길 바랍니다 ㅜㅜ...
4순환에 들어가면 진도별 모의고사를 보는데, 민법도 예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점수는 안나올 수 있는데 신경쓰지 마시고 묵묵히 오답하시면 됩니다. 채점하기 전에 헷갈리는 지문은 모조리 다 체크하세요. 채점을 하고 체크한 지문 w에 체크, 수업듣고 복습할때 w 밑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 위주로 읽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시험지에 저만의 해설을 달았습니다. 참고로 복습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4순환때 복습을 제외하고 w를 3회독했습니다. w회독하기 전에 시험장노트를 한번 읽고 w회독을 했습니다. 회독을 하면서 진짜 도저히 머리에 안들어가는 지문만 시험장 노트 왼쪽에 적었습니다.
민법은 4순환에서 5순환 들어가기전 잠깐 동안 시험장노트를 읽었고, 진도별 모의고사 시험지는 보지 않았습니다.
5순환때는 민법에 엄청 많은 시간을 쏟진 못했습니다. 통학하면서, 밥먹을때 시험장노트를 읽었습니다. w회독은 3회독 했습니다.
모의고사 칠때 보통 20분-25분 걸렸고, 본시험때 22분 걸렸습니다.(마킹제외)
6) 민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은 정말 교수님 상담을 추천합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구체적으로 상담을 잘해주십니다.
2순환때 기본서를 복습제외하고 4회독 돌렸습니다.
저는 민소법이 초반에 너무 약했고 집중도 안돼서 샤프로 문장의 핵심단어에 동그라미를 약하게 치면서 읽었습니다. 1시간당 보통 20-25페이지를 읽었습니다.
3순환때는 시험장노트의 어려운 부분을 체크하고 체크한 부분만 기본서를 다시 읽었습니다. 시험장노트는 시험 직전까지 4번 읽었습니다.
4순환 진모는 대부분 예습을 하지 않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뒤에 도저히 기억이 안날 것 같고 어려운 파트는 빠르게 예습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복습은 모든 법은 동일하게 했는데, 채점하기전에 모르는 지문을 다 체크하고, 수업 전까지 w에 다 표시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W로 복습을 했고, 복습 후에 시험지에 모르는(아까 체크한) 지문에 해설을 달아보았습니다.
4순환동안 W회독은 복습을 제외하고 총 2회독 했습니다.
4순환에서 5순환으로 넘어가는 기간동안 진모 시험지로 체크한 부분을 다시 읽고 모르면 W로 다시 돌아가서 읽었습니다.
5순환부터는 W회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때 시험 전까지 총 4회독 했습니다. 시험 직전에 여전히 모르는 내용은 시험장 노트에 체크를 해뒀습니다.
모의고사는 보통 15분-20분 걸렸고 본시험에서는 마킹 제외하고 13분정도 걸렸습니다.
7) 형법
형법은 초반에 신경을 못썼습니다... 2순환때는 예습을 하지 않고 복습만 30분만에 끝냈습니다 ㅎㅎ... 그래서 모의고사 초반에는 형법 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3순환에 들어가서는 기본서의 어려운 단원 (사횡배)만 꼼꼼히 1번 읽었습니다. 시험장노트는 시험 전까지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한 2번 읽은 것 같습니다(...)
4순환때 형법도 다른 법과 마찬가지로 예습을 하지 않고 진모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단원이 나와도 예습을 하지 않고 진모를 쳤습니다.
복습은 모든 법은 동일하게 했는데, 채점하기전에 모르는 지문을 시험지에 다 체크하고, 수업 전까지 w에 다 표시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W로 복습을 했고, 복습 후에 시험지에 모르는(아까 체크한) 지문에 해설을 달아보았습니다.
4순환동안 W회독은 복습을 제외하고 총 2회독 했습니다.
4순환에서 5순환으로 넘어가는 기간동안 진모 시험지로 체크한 부분을 다시 읽고 모르면 W로 다시 돌아가서 읽었습니다.
5순환때는 W회독을 6회독정도 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할 수 있던 것은 5순환 시작하면서 여전히 헷갈려서 지우지 못한 지문을 따로 워크북에 체크하고 해설을 간단하게 달아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주 시험치기 전에 빠르게 보면 10분-20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본시험에 워크북만 들고 갔습니다.
모의고사를 칠때 보통 15-20분 걸렸고 본시험에서는 10분 걸렸습니다.(마킹제외)
8) 형사소송법
형사소송법도 형법과 마찬가지로 신경을 많이 못썼습니다 ㅎ... 2순환때 예습을 하지 않았고 수업듣고 빠르게 복습했습니다. 교수님께서 형소 기출문제를 주시는데, 시험 전까지 3번 봤습니다. 많이 본 편은 아닙니다.
3순환때는 시험장노트로 수업했는데 이것도 많이 못읽었습니다 ㅋㅋ... 이때 기본서를 분철해서 어려운 부분만 1번 정독했습니다...ㅎ
4순환때 모의고사 치기 전에 예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50점때 나온적 있습니다ㅋㅋ..
복습은 진모를 채점하기전에 모르는 지문을 다 체크하고, 수업 전까지 w에 다 표시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W로 복습을 했고, 복습 후에 시험지에 모르는(아까 체크한) 지문에 해설을 달아보았습니다.
4순환동안 W회독은 복습을 제외하고 총 2회독 했습니다.
4순환에서 5순환으로 넘어가는 기간동안 진모 시험지로 체크한 부분을 다시 읽고 모르면 W로 다시 돌아가서 읽었습니다.
5순환부터 회독은 어느정도 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안나와서 죽어라 돌렸던 기억은 납니다. 시험치기 1주일 전쯤에 헷갈리는 모든 지문을 워크북에 표시하고 간단하게 해설을 달았습니다. 그래서 또 빠르게 회독을 했고, 본시험 쉬는시간에도 워크북을 빠르게 1회독했습니다. 그래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모의고사를 볼때 보통 15분-20분 정도 걸렸고 본 시험에서 20분 걸렸습니다.(마킹제외)
8. 면접
1)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에서 꼬투리 잡힐만한 글을 안쓰는 것이 최고입니다. 전공질문은 한두번 버벅거리다가 패스하면 되지만, 자기소개서는 본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패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재먼저 찾고 그 소재에 맞춰서 글을 썼습니다. 조원들끼리 돌려서 자기소개서를 읽고 고쳐야 할 부분을 말해주는데, 저는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고 최대한 다 수용하려고 했습니다. 수용해서 최대한 바꿔보고, 바꾼게 나으면 장땡이다 싶어서 가능한 많이 바꾸려고 했습니다. 근데 너무 다른 사람들 말에 휘둘리면 글 자체가 맥락없이 엉망진창이 될 수 있으니 너무 바꾸진 마세요... ㅎㅎ 자기소개서 다쓰면 빨리 면접 교재의 질문에 대한 답을 키워드로 정리하는걸 추천합니다.
2) 자기기술서
기술서는... 다른 조원분들 글도 읽으면서 논리랑 소재를 배우는 것입니다. 많이 쓰다보면 질문 슥 읽고 기계처럼 써내려가게 됩니다. 면접 당일날 기술서 질문을 빠르게 읽고 자동완성처럼 꽉 채워서 썼습니다. 저는 꼬리질문 나왔을때 대답 못할 소재(잘 모르는 내용)는 기술서에 쓰지 않았습니다.
3) 면접 준비
전 수험생활이 길어서 말 하는것 자체를 힘들어했습니다. 안응이부터 막혔는데, 결국 너무 못해서 혼나고 엄청 연습했습니다. 연습해서 실력이 오르긴 했으나 바로 감기몸살에 걸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수액도 맞았으나 면접준비 특성상 말을 안할 수가 없어서 나을 기미가 없었습니다. 제가 느낀것은 연습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몸은 좀 신경 많이 써주세요 ㅠㅠ... 차가운물 자제하고... 아파도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면접연습은 해야돼서 진짜 괴롭습니다.
아침에 일찍 가고 늦게 와서 체력이 괜찮으면 좋지만 너무 안좋아진다 싶으면 조원들끼리 모의면접 할때만 참여하고 집에 가서 연습하셔도 됩니다.
저는 면접준비할때 학원을 일찍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학원 가기 전에 집에서 간단하게 안응이 연습하고 부모님께서 간단한 질문(ex 자기소개서 외 장점 3가지)을 해주시면 답변하고 마지막말 하면서 연습했습니다. 학원에서는 조원들끼리 모의면접을 2-3번 정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간단하게 안응이 연습을 했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시간을 버는연습, 생각을 빠르게 정리해서 핵심만 간결하게 말하려고 연습한 것(키워드 두개 떠올려서 말하기)이었습니다. 길게 멋지게 말하면 좋지만 실수한번 하면 바로 꼬리질문 들어올 수 있기때문에 간결하게 대답하는게 좋습니다.
경험은 쉽고 간결하지만 확실한 것이 좋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좋으니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실제로 단체경험, 협동경험, 갈등경험, 성공경험은 2개 사례에서 돌렸습니다. 나중에는 기계적으로 말이 나옵니다.
중간중간 교수님 혹은 현직자분들 모의면접이 있는데 초반에 아파서 면접책에 답변정리만 하다가..... 말 하는 법을 까먹어서.... 멘탈이 많이 흔들렸고 평가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때 형법 교수님께서 형식적인 부분이 중요하니까 (안응이, 웃음) 실질적인 부분에 있어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부족한걸 인정하고 당당하게 말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 조언을 듣고 안응이와 웃음에 신경을 많이 썼고 답변이 마음에 안들어도 일단 끝까지 말하고 보자는 마음으로 본 면접때 임했습니다.
조원들이나 다른 조 분들과 함께 모의면접 연습을 하면 할수록 무슨 질문이 나와도 덤덤해지고 긴장보다는 질문자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듣는 질문이 나와도 빠르게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교수님 모의면접때는 나쁘지 않게 보았습니다.
정장은 치마정장으로 검정색을 샀고, 메이크업과 헤어는 본 면접 전에 미리 한번 받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본면접 당일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예약하면서 샵에 좀더 보완할 점을 말씀드렸고, 당일날 제 마음에 쏙 들게 해주셨습니다.
9. 마지막
먼저 3년동안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국령 교수님, 면접반 담임하시면서 바쁘신데도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필기시험 직전에 많이 징징거렸는데 그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감정이 오락가락 했는데 그때 잡아주시기도 하고 받아주시기도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박재현 교수님, 1년차때 국어 걱정이 많이되었는데 교수님 팁과 문제 프린트로 많이 도움을 받았어요! 면접반때도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임진석 교수님, 면접반 하면서 많이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모의면접하면서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초롱 교수님, 힘들고 불안할때마다 너무 따뜻한 천사같은 말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년차때부터 많이 의지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김동진 교수님, 1년차때부터 교수님 강의하실때 특유의 개그로 수업중에 많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불안할때 찾아가면 현실적인 답변으로 빨리 정신차릴수 있었습니다. 오랜기간 감사했습니다.
이덕훈 교수님, 수업시간 중에 인생을 거는 만큼 더 진지하게 공부해달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말씀 덕분에 나태해지지않고 항상 진중한 자세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준비를 하면서 교수님께 질문 드리면 시원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문형석 교수님, 교수님 덕분에 합격한 것 같습니다. 1년차때부터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회피하고싶고, 힘들 때마다 교수님께서 응원해주신 말씀으로 버틴 것 같습니다. 5순환 모의고사 보고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많이 우울했는데, 교수님께서 별일 아닌듯이 얼른 오답 하라고 하셔서 금방 정신차리고 공부했습니다 ㅋㅋㅋ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유안석 교수님, ㅋㅋㅋㅋ 수업시간에 공부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면접반 준비하면서 질문이 많았는데 좋은 답변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정많은 교수님 ㅎ...
진과장님, 불안할때마다 과장님 찾아가서 많이 괴롭혔는데 ㅋㅋㅋ 그때마다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담해주신 공부방법 모두 저에게 맞았고 성적도 올랐습니다. 면접반 할때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반 하면서 만난 G조 조원분들, 합격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부조장으로서 많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모두 따뜻한 분들이셔서 너그럽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육원에서 봐요~^*^ 그리고 다른 조 분들도 이것저것 질문했는데 다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_^ 교육원에서 봅시다!!
그리고 한번 더 도전하시는 분들께..
아쉬운 결과가 나와서 예전의 저처럼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달려서 흘리는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시행착오없이 무사히 1차 합격을 하시고 면접도 무난하게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얼른 딛고 일어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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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투비투비 작성시간 25.08.19 합격 축하추카축추카!!!!!! 고생 많았고.....같이 합격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 한 줄 한 줄이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서ㅋㅋㅋㅋㅋ정말....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편입 준비했던 시간들이 그랬듯이, 3년 동안 열심히 보낸 시간들도 살면서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성실하게 보냈고, 결국엔 원하는 결과 얻었으니까 앞으로도 무슨 일을 하든 잘할 것👍🏼
연수원 가면 더더더더 많이 놀자~가짜커피 그만 마시고 푹 자고~~~넌 최고야👍🏼👍🏼👍🏼 -
답댓글 작성자85421973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8.19 언니~~ 같이 공부하면서 힘들때마다 언니랑 얘기하면서 위로받고 많이 기분 좋아졌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면접반 하면서도 텐션이랑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계속 얘기하고 싶었어요 ❤️💝 항상 좋은에너지 줘서 고맙습니다~ 연수원가서 또 놀자구~~ 언니도 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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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안석_형소법 작성시간 25.08.22 합격 축하합니다.
작년에 체력관리만 됐다면 합격했을텐데...
영혼을 갈아서 공부한 수험생들이 후반부에 체력적인 부담이 옵니다. 이미 합격권의 실력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어 약간 무리?를 하여 욕심을 내다보면, 결국 다시 체력적인 부담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도망다니게 됩니다. 이런 수험생들은 막판에 공부환경을 바꾸면 절대 안됩니다.
이미 법원에 있어야 할 학생이 학원에 있으면, 그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잘 견뎌냈고, 강의도 열심히 들었고, 도망치지 않았고, 공부방법도 훌륭합니다. 성적이 좋을 수 밖에 없네요~^^. 잠깐 둘러봤던 면접준비 과정도 모범적이었습니다.
아픔이 있었던 만큼, "합격소급의 법칙"에 따라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하고, 멋진 대한민국 법원공무원이 되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드디어 법원에 보내게 되어,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합격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85421973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8.22 교수님~ 필기준비할때도 바로 제 얼굴 기억해주시고 신경써주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면접반때부터 자주 학원 나오셔서 저희 조까지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자기소개서에서 너무 어려운 질문이 나왔을때마다 교수님께 여쭤보면 항상 고퀄리티의 답변이 나와서 감탄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믿어주시는 만큼 부끄럽지 않은 법원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도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