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부든 일이든 가장 저를 힘들게 하는 건 ‘확신’이 없는 것 같아요. 잘 될까? 이렇게 해서 도움이 될까? 이 방법이 맞는 건가? 자꾸 이런 의문이 들면 시작도 힘들고, 꾸준히 추진하기도 어렵고, 그러니 결과를 본다는 건 불가능하죠.
CNN청취반에서 1년 3개월째 공부하고, 매달 100문장씩 누적해서 암기하는 건, 이 방법이 맞다고 ‘확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좀 잘해보려고 예전에 회화학원도 다녀보고, 전화영어도 해봤지만......머리 속에 기초가 없으니 모래성 쌓는 것 처럼 금방금방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돈낭비, 시간낭비에 공부하려는 의욕까지도 낭비하는 것 같은 공허함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중국어를 전공했는데, 대학 1,2학년때 달달달 외워둔 문장들이 얼마나 든든한 기초가 되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영어도 그렇게 공부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사회생활하며 강제성도 없고 시험대비용 공부도 아닌 영어를 혼자 암기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몇 년동안 영어와 담쌓고 지내다 우연히 작년에 LEFA와 인연이 닿아 공부를 하게됐는데 지금은 이런 기회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CNN뉴스청취는 LEFA에서 처음 해보는 거에요. 그 동안 ‘내 실력에 무슨 CNN?’이라는 생각에 엄두도 못냈었는데, 이고은쌤 인도해 주는대로 공부하니 뉴스도 좀 들리고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맞다고 생각하면 저는 시키는대로 합니다. 요렇게^^
- 수업시간 빠지지 않기
- 수업시간에 큰소리로 따라읽기
- 뜻 떠올리며 따라읽기
- ‘연음 등의 발음규칙’과 ‘의미단위 & 리듬단위 끊어읽기’를 과감하게 흉내내기
- 문장구조와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외우기
- 여러 번 읽고 매달 100문장씩 암기하기
CNN청취반에서 가장 좋은 건, 100문장 암기에요. 특히 ‘누적암기’. 처음에 그럭저럭 잘 하다가 600~800문장쯤 되니까 벅차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그만할까?’ 하는 유혹도 생기고요. 결국 그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건 이 방법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준비 안하고 있으면 볼 때마다 ‘언제 테스트 볼꺼냐?’고 독려해준 이고은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혼자하는 공부였으면 아무리 확신이 있었어도 그때 그만 뒀겠죠.
지금은 솔직히 알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합니다. 왜냐?......100문장 누적량이 1,000문장을 넘으니까 드디어 조금씩 활용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영어로 이메일 쓸 때 생각보다 많이 써먹어요. 아주 가끔 사람을 만나 얘기할 때도 ‘못 알아들으면 어쩌지?’하는 두려움도 많이 없어졌어요. 이렇게 동기부여가 되다보니 그동안의 확신이 200%! 공부방법에 대한 의구심이 없어지니까 지금은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 같아요.
이고은쌤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 10개월정도까진 한달에 세네번 정도 결석했거든요. 사실 요즘은 새벽반이지만 출장가는 일 아니면 하늘이 무너져도 학원에 갑니다.
저는 LEFA가 여러군데 있는 줄 알았어요. 강남이나 지방에 사는 친구들한테 좋다고 다녀보라고 했더니, 여의도 밖에 없다고 해서 그제서야 제가 여의도로 학원 다닐 수 있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알게됐죠. 먼 데로 이사가면 못 다니니까 그래서 더 열심히!^^
영어 잘하시는 분들한테는 해당사항 없는 수업후기 일 수도 있지만 저처럼 어정쩡한 실력으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못찾고 계신 분이나, 이제 막 LEFA에서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LEFA의 훈련방법에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따라해 보시라고 ‘강추!’ 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LEFA 작성시간 10.07.27 은영씨와 스터디 하면, 확실히 도움 될텐데, 아직 댓글이 없네요.. 제가 수업시간에 공고 한 번 낼까요??^-^
-
작성자You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7.30 그러게요, 광고 한번 해야겠는데요.
혹시 1000문장 외웠다고 영어를 잘 할거라는 오해를 하시는 건 아닐까요^^
사실 못하니까 다 외워버리는건데.ㅎㅎ
영자신문 공부하실분,
영어실력, 남녀노소 상관없이 이고은쌤 통해 연락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You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9.06 8월중순 드디어 영자신문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단어시험 페이지 위주로 신문 읽고,
다양한 주제에 관해 간단하게 discussion도 합니다.
(저는 잘 못하지만, 다른 분들이 잘하셔서 듣기만해도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단어만 외울때보다 훨씬 단어의 쓰임새나 의미가
기억이 잘 되네요. 스터디하고 나면 보람있게 2시간 30분
보낸 것 같아 참 뿌듯하답니다.
LEFA는 정말 좋은 학원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LEFA 작성시간 10.09.06 우리 은영씨 같은 수강생이 있어 저희도 참 많은 보람을 느낀답니다..!!ㅎㅎ 계속해서 힘~!! *.*
-
작성자MIRA 작성시간 11.10.25 지금도 스터디 하나요? 이런 스터디 괜찮은거 같은데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