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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산행

원효봉

작성자허허 윤 도규 조한|작성시간26.06.18|조회수3 목록 댓글 0

원효봉

유월의 더위
수박도 녹는다는데

원효봉 하늘 계단
나리꽃이 익었다

발그레 그 모습
이쁘기도 가엽기도

땀 범벅 지친 우릴
응원 겸 위로 겸

살짝살짝 웃음 지으며
손 흔들어주니

몸은 만근이요
맘은 구름이라

인자요산 네 글자
하늘에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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