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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 쓰는 광대, 화소 지기 용용이에요. 그간 제대로 된 후기도 남기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용용스러운 후기로 여러분들에게 화소의 일들을 공유 해볼까 해요.(요번 제목들은 영화와 소설 등을 패러디 했으니 한번 맞춰보시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거 같아요, 물론 다 맞추셔도 아무것도 없어요)
#1. 화차타 비긴즈
이번주의 가장 큰 화소 이슈는 역시 드디어 시작된 화차타라 할 수 있죠. 멋들어진 제이 형의 포스터와 함께 그 시작을 알린 화차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으니. 화차타 수업은 탱이 쌤과 아델쌤이 맡아주셨으며, 첫 날 답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수업은 기본 베이직부터 사이드, 변형 사이드, 프론트, 백, 앞으로, 뒤로 같은 스탭 등을 밟으며 시작. 쌤들과 다른 분들과 함께 흥겹게 즐기고 있던 와중 드디어 시작 된 ‘웨이브!!!!’ 웨이브 수업시 시작된 동시에 용용이에게 등장한 감정.....
<웨이브를 접한 용용이 심정...>
마음속에서는 눈물이 흐르지만, 그냥 따라 하는 걸로..... 그렇게 웨이브가 끝나고 이번엔 몇가지 간단하지만 어려운 패턴들을 하며 몇 바퀴 돌다보니, 벌써 수업이 끝. 너무 빨리 지나간 첫 수업이기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다음주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첫 화차타 수업은 여기서 이만.
<다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주에 또 봐요>
#2. 누구를 위하여 음악은 흐르나
간단한 화차타 수업이 끝나고 바로 오늘 배운 바차타를 연습할 수 있게 바차타 음악이 나오고 다들 소셜 시작. 한곡 추고 운영진 테이블로 가보니 엄청나게 많은 간식들. 나도 모르게 라파인들이 보여주는 엄청난 단결력과, 자애로움에 감동.
<언제나 협찬은 사랑이며, 은혜입니다.>
바는 처음에는 여유로운 공간이 마치 게비스콘 같은 편안함을 줬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며 어느새 무서운 공간으로 변신(알아요 이거 다 핑계인거 화내지 말아요). 춤추기는 무서워졌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속에서는 뿌듯함이 가득. 밖에서 내리는 비로 기온은 떨어지지만 이곳의 온도는 높아지는 것이 느낄 수 있었어요.
#3. 이벤트 행운은 누구의 것인가
처음 화차타가 시작된 이 날의 화소 아무런 이벤트도 없이 지나가면 섭하니, 이번 화소에서는 20번째 공지 댓글과 20번쨰 입장하신 분들에게는 무려 빠티켓이 숑숑. 이번 20번째 댓글은 케어린 님이 그리고 20번째 입장은 쏘이님이 하시며 각각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고, 첫 화차타 수업을 기념하는 C#님의 은혜(데낄라)까지.
<20번째 입장하신 쏘이님>
<20번째 댓글을 달아준 케어린님의 이미지 컷>
<C#의 위엄이 담긴 데낄라>
#4. 벚꽃지는 계절에 라파를 그리워 하네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이 지는 것을 기념하며(???), 이번에 화소 지기로 화소에 오니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한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라파인 모두는 각자의 장소에서 각자의 일을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바로 이 곳에서만큼은 하나의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글을 읽어주신 그리고 글을 읽지 않으셨어도, 라파에서 즐거움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후기쓰는 광대 용용이는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아쉬우시겠지만, 이번 화소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