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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시샵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빈|작성시간22.12.23|조회수412 목록 댓글 93

안녕하세요.

라틴 파라다이스 만으로 토요일 강턴을 꽉 채웠던 정말 핫했던 시기와

코로나 사태로 강제 셧다운을 해야 했던 시기를 모두 겪었던 전 시샵 정빈입니다.

온탕과 냉탕 보다 더한 온도차를 겪으며, 백곰시샵님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따뜻한 온탕과 같던 시절 라파는 정말 훈훈 했습니다.

라파인 모두가 함께한 엠티와 체육대회 그리고 성대한 파티와  대규모 뒤푸리 앵콜 등등

코로나 시기에 살사를 시작하신 분들은 생소하시겠지만...라떼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이제는 고인물이란 소리를 듣는 멤버들이라면!

북촌에서 기수 상관없이 어리굴젓밥과 함께한 술자리,

히트에서 춤추며 마시던 딸기소주,

이제는 지겹다고 다른데 가자고 했던 야시장 모두가 추억처럼 남아 있을겁니다.

그때는 매주말이 천당과 지옥 사이 어딘가 같았고, 내일이 없을 것 처럼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모든게 한순간에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 시기에 살사를 시작한 라파인분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에겐 수료식이 없는 수업이 당연했고,

코로나가 무서워 마스크를 쓰고 조심스럽게 마셨던 맥주 한잔이 뒤푸리였습니다.

파티는 생각도 못 했겠죠.

이런 점들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점점 예전의 라파를 찾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준 진이 전시샵님

그리고 하나씩 정상화하기 위해 싸워준 백곰 시샵님 덕분입니다.

 

특히, 할로윈 파티 이후 아지트에서 앵콜공연을 할 때

그래 이런 순간을 함께 해야 춤에 재미가 붙고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지라며,

그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백곰시샵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두 시샵님 덕분에 코로나라는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힘든 시기에 다시 한번 나서주신 렌지시샵님 응원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로  끝맺음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라파 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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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100기 백곰 | 작성시간 22.12.27 감사합니다^^~ 동기들 잘챙겨주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어요~ 내년에는 더 재밌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인디고+ | 작성시간 22.12.27 뭐야 정빈옵 이렇게 잘쓰기 있기야? ㅋㅋㅋ
    정빈옵 진이언니 빼꼬미옵 그리고 고생한 운영진들 덕분에 돌아올 곳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마워요! 😍
  • 답댓글 작성자100기 백곰 | 작성시간 22.12.27 인디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내년에는 좀 더 자주보장^^~
  • 답댓글 작성자+인디고+ | 작성시간 22.12.27 100기 백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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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60기 꼰쓰 | 작성시간 22.12.27 정빈이 언제 이런글을 ㅎ
    애정있는 여러 분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유지되는 라파!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 덕택에 힘차게 2023년을 맞이할 수 있는 듯 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라파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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