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속의 마리 퀴리_ 인류애의 증명 프랑스
유로화 이전까지 프랑스에서 사용된 가장 비싼 프랑화속의 인물은 마리퀴리였다.
라듐 추출기술을 발명한 마리 퀴리는 "국제적 특허를 신청하라."는 정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자신의 연구기록물을 우편으로 보내었다.
"그리고 편지에 이것은 전 인류를 위해 자연이 준 신의 선물이므로 그 누구도 독점할 수 없다."
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프랑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 중에 꼽히는 마리 퀴리(Marie Curie) 부인은 폴란드 사람이었다.
그녀가 프랑스의 가장 위대한 위인으로 인정을 받고
외국인으로서 프랑스 최고가 지폐인 500프랑의 인물로 선정되고
프랑스를 빛낸 위인들만이 안장되는 "판테옹 신전"에 묻힐 수 있는 영예를 받은 것은
방사성 원소를 탐구한 그녀의 과학적 업적과 이로 인해 두 번씩이나 노벨상을 받은 과업 덕분이었다.
하지만 프랑스인들이 그녀를 가장 큰 위인이라고 생각하게된 것은
이러한 그녀의 과학적 업적이 아니라 그녀의 숭고한 도덕성에 있었고,
이 도덕성은 곧 그녀의 깊은 사유(思由) 덕분이었다.
그녀 자신은 헌신적인 연구 끝에 암에 걸려 생을 마감했지만, 결코 자신이나 자녀들을 위해
특허를 내지 않고 모든 인류를 위해 자신이 발견한 법칙과 기술을 헌납하였다.
이것은 곧 혈연과 민족의 한계를 넘어선 그녀의 ‘인류애’를 증명하는 것이다.
왜, 이러한 놀라운 발견과 기술을 모든 인류를 위해 헌납하여야 하는가?
왜, 그렇게 하는 것이 진정 바람직한가에 대한
오랜 고뇌와 사유가 없었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노벨과 동격인 인물이다.
-모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