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군더더기
당신의 인생은 몇번이나 술을 사주었나요?
눈발 흩날리는 어스름 저녁,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YouTube에서 '인생은나에게술한잔사주지않았다' 보기
https://youtu.be/ImqWRZYVz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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