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
성독 가족 여러분 모두 안녕하신지요?
저는 지난 2026년 6월 8일 월요일부터 6월 12일까지 왜관 수도원 문화영성센터에서 청주교구 사제 피정 지도를 하였답니다. 총 33명이 참석하시어 깊은 침묵 중에 말씀과 하나되는 여정을 하였습니다. 연령층은 40대부터 80대까지 고루 퍼져 있었지만, 모두 고요하게 말씀 수행을 진지하게 하였답니다. 특별히 은퇴하신 두 분 신부님들의 좋은 표양은 후배 신부님들에게도 조용히 영향을 주었습니다. 은퇴하신 신부님 중에 한 분은 오래전 부산 명상의 집에서 제가 피정 지도를 할 때 아마도 2005년 정도에 다녀가신 분이었습니다. 그때는 청주 교구청에서 일하셨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벌써 은퇴하시고 지금은 은퇴 사제관에서 머물고 계신다고 합니다. 또한 피정 명단에 이름이 익숙한 신부님 두 분이 있었는데, 그분들은 아주 오래전 신학생 때 함께 공부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도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반갑긴 하였는데, 두 분 신부님들 역시 벌써 60대에 접어들어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있었답니다. 잠깐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이제 무엇이 중요한지를 더 깊이 깨닫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신부님들은 다시 각자 사목하시는 자리로 돌아가셨고, 저 역시 지금 석전 본당 사제관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고요와 침묵 중에 함께 했던 신부님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먼저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답니다. 그리고 기도와 희생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이 지면을 통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2026.6.12.
별 신부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Elia 작성시간 26.06.13 신부님들께 성독 피정을 지도해 주셨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목자들께 딸린 양들이 많으니까요.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는
신부님들의 말씀이 감동을 주며
저를 이끌어 주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한릿다 작성시간 26.06.13 신부님,
본당 사목하시며
피정 지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요와 침묵 중에
함께 했던 신부님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이셨으니,
신부님께서도
풍성하게 은총을 누렸겠습니다.
동행!
우리 성독 가족은
하느님을 향하여
하느님을 위하여
동행하는 공동체임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신부님,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김딤프나 작성시간 26.06.13 신부님,
사제 피정 후에 전해 주신 말씀안에서 피정 동안의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항구한 말씀 수행으로 "무엇이 중요한지를 더 깊이 깨달아" 가는 여정이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이승희 작성시간 26.06.13 신부님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말씀만으로 가슴이 뭉클합니다~
신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저녁기도 시간엔 '사제를 위한 기도' 찐하게 바치겠습니다~^^
-
작성자최안나 작성시간 26.06.16 어려운 사제피정 지도로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셨을것 같습니다.
말씀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신부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