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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이어쓰기

루카 3,1~18

작성자Agnese Yoon|작성시간26.06.14|조회수10 목록 댓글 0

세례자 요한의 설교

3  티베리우스 황제의 치세 제십오년, 본시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헤로데가 갈릴래아의 영주로, 그의 동생 필리포스가 이투래아와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로, 리사니아스가 아빌레네의 영주로 있을 때,

2  또 한나스와 카야파가 대사제로 있을 때, 하느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즈카르야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다.

3  그리하여 요한 요르단 부근의 모든 지방을 다니며,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4  이는 이사야 예언자가 선포한 말씀의 책에 기록된 그대로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5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6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7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군중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더냐?

8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그리고 '우리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모시고 있다.' 는 말은 아예 혼잣말로라도 꺼내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하느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만들실 수 있다. 

9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닿아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

10  군중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따.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지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자, 

13  요한은 그들에게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마라." 하고 일렀다.

14  군사들도 그에게 "저희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요한은 그들에게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하여라." 하고 일렀다.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7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치우시어, 알곡은 당신의 곳간에 모아 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18  요한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권고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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