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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이어쓰기

루카 9, 1~36

작성자하양마리아^^|작성시간26.06.15|조회수3 목록 댓글 0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 내고 질병을 고치는 권한을 주셨다.

2 그리고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3 그들이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4 어떤 집에 들어 가거든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 머물러라. 

5 사람들이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고을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버려라."

6 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어디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주었다.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7 헤로데는 이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 되살아났다." 하고, 

8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예 예언자 한 분이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9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배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하였다. 

 

오천 명을 먹이시다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한 일을 예수님께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따로 데리고 벳사이다라는 고을로 물러가셨다.

11 그러나 군중은 그것을 알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맞이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을 고쳐주셨다. 

12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 구하게 하시오.우리가 있는 이곳은 한량한 곳입니다."

13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싸오지 않는 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바리밖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사실 장정만도 오천명 가량이나 되엇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15.16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앗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르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17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18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9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레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고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 고 합니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셧다.

 

예수님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22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꺾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학자들 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 살아난다." 하고 이르셨다.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23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은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은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의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곳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를 볼 사람들이 있다."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28 이 말씀을 하시고 여드레쯤 되었을 때,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오르셨다.

29 예수님께서 기도 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이 하얗게 번쩍였다30 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 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신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

32 베드로와 그 동료들은 잠에 빠졌다가 깨어나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과 함께 서 있는 두 사람도 보았다.

33 그 두 사람이 예수님에게서 떠나라고 할 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에게, 하나는 엘리야에게 드리겠습니다."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34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는데 구름이 일더니 그들을 덮었다. 그들이 구름 속으로 들어가자제자들은 그만 겁이 났다.

35 이어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하는 소리가 났다.

36 이러한 소리가 울린 뒤에는 예수님만 보였다. 제자들은 침묵을 지켜, 자기들이 본 것을 그때에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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