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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1884 조기를 달다

작성자이호근|작성시간26.06.07|조회수6 목록 댓글 0

태극기가

싯퍼런 하늘을 말아쥐고


한 서린 사연을

말갛게 훔치며


희미한 순백의 역사를

청량히 읊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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