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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1886 맨발 걷기

작성자이호근|작성시간26.06.09|조회수4 목록 댓글 0

신발 벗고 걸으니

기분이 깔끔하다


화장기 없는

고향에 온 것처럼


맨발이

감췄던 속내를

몰래 엿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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