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학교에 출근해서 교무실에 혼자 쓸쓸히(?) 앉아 탱고 음악을 들으면서....
걷기와 자세등을 생각해 보다가 우리 조상들이 수신서로서 필수적으로 읽었던
계몽[啓蒙]편에 나오는 구용(九容)이 생각나서 한번 옮겨 봅니다.
구용은 군자가 몸가짐을 단정히 함에 있어 취해야 할 9가지 자세를 가리킨다는 것은
다 아시는 이야기 일 것이고....
우리가 탱고를 출때 지녀야 할 자세와 많이 중복되는 것 같아서.......
족용중(足容重) : 걸을 때에는 가볍게 행동하지 않는다.
수용공(手容恭) : 손을 쓸데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목용단(目容端) : 시선을 바르게 하고 흘겨보거나 훔쳐보지 않는다.
구용지(口容止) : 쓸데없이 입을 움직이지 않는다.
성용정(聲容靜) : 목소리는 조용하고 침착하게 하며 잡소리를 내지 않는다.
두용직(頭容直) : 머리를 바르게 하고 돌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기용숙(氣容肅) : 호흡을 고르게 하고 소리 내지 않는다.
입용덕(立容德) : 바르게 서서 엄연히 덕 있는 기상이 있어야 한다.
색용장(色容莊) : 얼굴빛을 단정히 하여 태만함이 없어야 한다.
느낌좋은 땅게로스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기본 자세가 되겠지요...
기본자세가 되어 있지 않고 많은 패턴을 한다 한들 사상누각이라 ~~~
그렇게 춥지도 않고.. 날씨도 화창하고...
오늘도 모든 님들... 땅고 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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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씨에로탱고(skyt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