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친구
자식에게도 못 하는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내 젊었던 시절을 성공도 실패도
함께 기억하는 사람이다
별일 없는 안부 전화 한 통에 하루가 밝아지는 나이가있다
"자식보다 친구가 더 편하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노년이 되면 몸으로 안다.
2위===딸
몸이 예전 같지 않고 마음이 약해 질수록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필요해진다.
그때 많은 부모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딸이다.
목소리만 들어도 상태를 알아 차리고.
병원은 다녀왔는지 챙겨주는 따똣한 관심. 부모가 원하는 건 거창한 효도가 아니다.
"밥 먹었어?" 이 한마디다.
1위===자기자신
친구도 각자의 삶이 있고, 딸도 자신의 가정을 꾸리며 살아간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건강을 지키는 것도,하루를 채우는 것도,외로움을 견디는 것도 결국 내 몫이다.
가장 오래 곁에 남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 이라는 걸,
나이 들수록 더 선명하게 알게된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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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난다신 작성시간 26.06.07 생각해 보니
3위.허심탄회하게
술한잔 할수 있는
[친구들]은 제법 있는것 같고...
1위. [자기자신)은
살아오면서 나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면서 살아 왔기에 별로 후회가 없는데
2위 [딸] 이 없는게
가장 억울하고 분통 터지네...
시크한 아들넘만 보고 살려니...ㅠㅠ
아~•또 열받네요 -
작성자철이 작성시간 26.06.07 돌아가신 우리모친께서 웃으면서 농담아닌 진담으로 본인이 인생에서 가장 실패한건 딸을 가지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웃으며 한말이었는데 친구분들이 딸과 노년에 티티카카하는모습이 부러우셨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옹골찬 손녀가 그 역할을 대신해 주어서 미소띤 모습을 여러번 봤습니다.
엄마 산소에 곧 놀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