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에도 "양다리"를 걸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렇다
그 이유는 다 각자 다를 것이다.
여러 모임에 참여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넓은 산행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문제는 소속이 아니라 태도다.
어느 산악회에서는 들은 이야기를 다른 산악회에 옮기고, 한쪽에서는 칭찬하다가 다른 쪽에서는 험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도 감정이 컨트롤 안될때는
험담을 한다 (고백)
그 순간 양다리는 단순한 중복 가입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로 바뀐다.
산에서는 밧줄보다 신뢰가 중요하다. 가파른 암릉에서 서로를 믿어야 하듯, 산악회도 회원 간의 믿음으로 유지된다.
신뢰가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코스와 멋진 풍경이 있어도 모임은 오래가기 어렵다.
반대로 여러 산악회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의리를 지키는 사람도 있다.
어느 곳에서도 예의를 잃지 않고, 비밀은 지키며, 비교하거나 편 가르기를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양다리가 아니라 가교 역할을 한다.
산은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러 개다.
중요한 것은 몇 개의 산악회에 가입했느냐가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 진심과 품격을 잃지 않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당신이 어디에 속했는지보다 어떤 사람인지를 기억한다.
산에서는 발이 두 개여야 하지만, 신뢰는 하나여야 한다.
지금 라이프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었다
아직은 공지가 다양하지 못하다.
그렇다 보니 본인들이 추구하는 산행이나 트레킹등을 라이프에서는 다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소위 말하는 양다리를 걸칠 수 밖에 없다
양다리가 결코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닐 것이다
그저 자신이 속해있은 여러 산악회에서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다니며 만족을 하면 될 것이다.
또한 본인이 가고싶은 곳이나
좋아하는 곳에 공지를 올려서
같이 하면된다.- 물론 일대장 하려면 귀찮기도 하고
신경쓰이기도 할 것이다.
또한 타산악회 눈치도 보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라이프의 활성화및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물론 누구나 자유롭게 산행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공동체는 권리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작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함께하려는 마음이 있을 때 비로서 오래 지속될 수 있을것이다.
산악회의 진짜 가치는 정상에 오르는 순간보다 함께 걸어가는 과정에 있다.
체리만 따먹는 사람이 아니라 나무를 함께 가꾸는 사람이 많을 때, 그 산악회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모임을 찾는 것보다 좋은 회원이 되는 것이 더 힘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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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아침부터 양다리가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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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가후 작성시간 26.06.17 정이가요 정이가🎶
수~~프에 정이가🎵🎶
25일에 양다리 뜯으러 오세요~ㅋ -
작성자지민이 작성시간 26.06.17 양다리를 못해봤는데 요즘은 양다리가 아니고 문어다리 산방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그리됐네요
그중에서 쏙쏙 뽑아오는 재미도 있어요 ~~ -
작성자파송송 작성시간 26.06.18 new
참 좋은글인것 같네요
즐거움은 함께 하되 말과 행동을 늘 조심 해야겠어요
예의 바르게
비밀은 지켜주며
비교하거나 편가르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마음에 와닿는글 읽고 지나갑니다
굿데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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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이 작성시간 26.06.18 new
많은 사람과 어울리기를 잘 못하고
입 맛도 까탈스러워서
먹방도 좋아하지 않다 보니...
난다신 일대장님의
북한산 또는 아차산 공지 같은..
그런 모임에는 자주 참여하겠습니다.^^
뜻하는 바 있어
금년에는 다소 참여율이 저조함을 양해 바랍니다.
P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