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피는 열대 수련
항동저수시 연못
2025년 10월3일 새벽에 촬영
백덕순 사진갤러리 175
가을 밤
백 덕 순
가을 태우는 풀냄새와
내 마음 꽃밭에서
폴폴 날리는 들꽃 향기는
싸늘한 가을밤을 설레게 한다
흐느끼는 그리움을
홀로 창밖에 세워두고
잠 못 이루는 귀뚜라미는
마른 목소리로 이별을 노래하고
고독한 가을밤을 위하여
하늘에 구름 꽃 피우는 밤
수척한 별 하나가
잊혀 진 추억처럼 반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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