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설란 백덕순 시인

[스크랩] 백덕순 사진여행 공작선인장 꽃

작성자설란백덕순|작성시간26.06.18|조회수15 목록 댓글 0

공작선인장꽃 우리집

2026년 4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촬영

여자의 일생

 

         백 덕 순         


꽃다운 청춘이야 가건 말건

서러움도 눈물도 많았을 

막막한 현실을 피하고 싶어
세월이 빨리 갔으면 할 때도 있었으리

운명이라 하지만 

아들 셋 등지고 비틀거릴 때도 
달이가고 해가가도 무거운 짐
내려놓고 싶을 때도 많았으리

스스로 만든 미움도 원망도 

철철이 가슴에 맺힌 한

마디마디 눈물로 풀어내고
뜨거운 사랑을 알았노라

 

그냥이 만지다 두고 간

기쁨도 슬픔도 지나가는 바람
세월이 약이 될 줄 알았더라면
원망의 뿌리도 내리지 않았으리

눈물은 행복의 씨앗이라고
나의 오늘을 만들어준 나에게
진실로진실로 고마워한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비공개카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