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어린학교 '선생님모심'을 이와같이 하였습니다
10월 2일과 3일 연휴를 오롯이 교사모심에 바쳤습니다.
전날 저녁 멀리 원주에서 버스로 오신 김용우 샘과 당일 새벽 첫차로 부산에서 달려오신 이귀원 샘, 오랜만에 가족과의 약속도 미루고 함께 해주신 박두규 샘 등 긴 시간 발품을 저어하지 않고 선뜻 응해 주신 고마운 님들…
부산과 영암, 순천에서 가족과 함께 해 주신 지원자님들과 평택에서 홀로 오신 젊은 님…
경기, 강원, 경상도 등 전국에서 사랑어린학교를 위한 귀한 만남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새벽까지 설명회 연습을 했던 민들레,
몇날 며칠을 ppt 만드느라 애쓴데다, 면접일엔 하루 종일 옆방에서 따뜻한 차를 대접해 주신 함박꽃과 무심 부부,
멀리서 오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맞이하는데 온 정성을 모으셨던 두더지와 스컹크,
이틀동안 정성 가득한 밥상을 차려주신 ‘밥상모임’ 어머니들,
설명회와 면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사랑어린가족들까지···
정말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지지 않은 게 없었네요. 하늘이 주신 날씨까지도요.
가장 떨리고 설렜던 분들은 아마도 지원자분들이셨겠죠.
멀리서 오신 분이나 가까이 계신 분이나 모두, 결과와 관계없이 행복하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10월 3일 이른 9시, 백배 절명상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그 후 늦은 6시까지 ‘교사를 모시는 사람들’은 한 분 한 분과 정성스런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깥에서 오신 박두규, 이귀원, 김용우 샘들이 안계셨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경륜으로 참 좋은 말씀과 질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옆에서 들으면서 이 자리에서 이런 담화를 듣는 것이 참 복이로구나 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 자리,
두더지께서는 당신이 참석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 하셔서 나머지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여 함께 하실 분들을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마치는 자리에서 바깥 선생님들은 우리들에게 부탁하셨습니다. 함께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감사와 정성을 다하여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도록 하라구요. 그 말씀 새겨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마무리를 잘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앞으로 있을 통전교육과 교사연수에 함께 하실 분들은
<김유현, 박성룡, 박대환, 박지숙, 박정은, 권지원, 이금순 님입니다.>
이 후의 일정은 이러합니다.
● 첫 만남
10월 12일 (물날) 늦은 2시 사랑어린학교에서 뵙겠습니다.
● 통전교육 연수 참여
10월 12~14일
11월 15~17일
12월 22~24일
● 12월 말경에 교사모심을 마무리 합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0월 6일
사랑어린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는 사람들
선생님을 모시는 사람들 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