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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배워볼까?

개성 있는 연주를 하기 위해서

작성자술캔디|작성시간16.09.04|조회수65 목록 댓글 0

 

개성 있는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색소폰나라 동영상 연주 방에는 개성보다는 카피에 가까운 연주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변두리 업소 연주자를 동경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생긴다.

모두가 그 소리만이 색소폰 소리라고 여기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기도 했다.

 

프로 연주 방에 프로들의 연주는 절대로 평가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들의 팬들로부터

"당신의 실력은 얼마나 대단하냐?" 라는 소리를 들어 봤기에 피하고 있다.

 

단지 돈을 벌어서 프로 연주자 이거나 학원을 내고 운영을 하니까 프로 연주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용 없는 연주법을 겁 없이 선보이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리고 대부분이 경음악 연주자라서 서로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좋아하는 프로연주자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주가 있다면 발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단순히 따라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분명한 색(色)을 갖고 있어야 더 좋은 연주를 할 수 있다.

 

 

개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을 살랄 수  있는 연주법을 찾아야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음색이 어떤 음색인지도 알아야 하는데,

고음역에서 장점이 있는지 테크니컬 한 연주가 맞는지,

아니면 담백한 연주력을 소유했는지 알고, 그 특성과 자신의 색(色)을 더 살려야 한다.

 

그리고 어쩌면 그 색(色)은 연주자 자신의 철학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의 연주는 어떤가 궁금할 것 같다.

사실 글로 더 잘 표현하고 있지, 엄청난 연주력이 없다고 밝히고 싶다.

하지만 남다른 안정감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도 밝혀둔다.

 

가볍게 바라보면 개성이 없는 연주처럼 보이는 연주법을 선택했는데,

깊게 시간을 두고 바라보면 묘한 매력과 담백한 연주로 들리기도 하는데,

조금은 건조한 느낌에 안정적인 음정과 포근한 음색을 좋아하고 있고, 그 소리를 추구하고 있다.

 

 

클래식 색소폰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마흔이 넘어서 더 무게감이 실릴 수 있다는

스승님의 이야기를 실천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그 비법 중 한 가지가 '정성' 이다.

단순한 가요 한 곡에도 정성을 들여서 연주 하면 더 많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

 

 

사실 솔로 보다는 합창에서 더 효과적인 사람이었지만

그것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또 다른 개성을 찾아냈는데, 바로 '담백한 연주법' 이다.

그래서 이야기인데, 아마추어가 이런 연주법을 갖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알려주려고 한다.

 

자신의 개성을 찾기에 앞서서 조금 더 정확한 연주를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감정 표현에 앞서서 담백한 '지속음' 을 만들기를 권하고 싶다.

다른 연주자 특히 '케니G', '워렌 힐' '데이브 코즈' 를 흉내 내기에 앞서서 자신을 먼저 찾아보고,

그들의 장점은 그 다음에 내 것으로 만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R&B 창법이 식상하기도 하고, 개성 없는 랩도 지겨울 때가 있는 것처럼

색소폰을 조금 분다 싶으면 너도나도 흉내 내는 워렌 힐의 '헤이쥬드' 보다는

자신의 소리를 갖고 담백하게 연주하는 연주가 더 호소력 있고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발전하는 연주법이 있고, 그것이 더 개성 있는 연주를 찾을 수 있는 길이다.

 

세월이가면서 더 매력 있는 연주를 보여줄 수 있는 연주법인데,

그것은 정성을 들여서 담백하게 연주하면서 모든 곡이 외워지도록 연습하고,

어줍은 감정이입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연주에 실어서 들려주는 방법이다.

 

많이 들어야하고, 자신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생겨야하며, 격려의 박수를 찬사로 생각하기 보다는

냉정하게 자신의 연주를 비관적인 태도가 아닌 사랑스러움으로 듣고 고쳐나가야 한다.

음악은 따뜻함이 동반되어있는 냉철한 평가를 통해서 더 발전하고 좋은 개성으로 표출된다.

 

늘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더 많이 듣고, 더 진실해야하며, 더 사랑스러워야 하고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나만의 음색에 실어서 들려주어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실천하고 있는데, 정말 효과적이라서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남겨본다.

 

 

 

개성은 자신의 내면을 파고 들어가는 연주를 갈망하면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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