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 이자벨 파우스트 (vn), B 하이팅크 (cond) | 베를린 필 하모니카

작성자희나리삐삐22|작성시간22.03.10|조회수22 목록 댓글 0

Beethoven: Violin Concerto |

Isabelle Faust, Bernard Haitink and the Berliner Philharmoniker

Beethoven: Violin Concerto

 

(00:00) I. Allegro ma non troppo
(
23:43) II. Larghetto
(
32:38) III. Rondo. Allegro

 

Isabelle Faust, violin

 

 Berliner Philharmoniker

Bernard Haitink, cond

 

 

 

1806년 하반기에 작곡된 이 곡은 오늘날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중

하나이다. 같은 해 12월 23일 빈에서 초연되었다. 베토벤 중기의 다른 작품들에서처럼

이 협주곡 역시 곡의 시작에 있어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이는데, 선율 없이 타악기의

두드림으로 곡의 포문을 여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 곡의 초연을 맡았던 바이올리니스트 프란츠 클레멘트(Franz Clement)와 베토벤이

처음으로 만난 것은 1794년이었다. 당시 열세 살짜리 바이올린 신동이었던 클레멘트의

책에 베토벤은 자신의 친필서명을 선물해줬다. 나중에 그는 베토벤에게 자신을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써달라고 요청하였고, 그때 이미 클레멘트는 유럽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었던 시기였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이 탄생한 지 한참 지나서인 1842년, 베토벤의 제자 카를 체르니는

클레멘트가 베토벤의 신작을 “매우 훌륭하게” 연주했고, 그로부터

엄청난 갈채가 쏟아졌었다고 회상한다.

 

곡의 초연이 있은 뒤 30년이 넘게 지나도록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곡이 새롭게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열두 살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요제프 요아힘(Joseph Joachim, 1831~1907) 덕분이었다.

그는 런던에서 1844년 멘델스존의 지휘로 이 곡을 선보였고, 이 연주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로써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는 다시금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즐겨 연주하는 레퍼토리 중의 한 곡이 되었고, 명곡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