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둑길을 따라 달려가
보슬비에 젖은 산딸기를 따 먹는다
보슬비에 젖어있지만
통통한 산딸기는 역시 맛있다
한 웅큼 두 웅큼
한 주먹 두 주먹
산딸기가 아침 대용이 되어버렸다
넉넉하게 따먹고 둑길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후에
수리 맡겼던 크로마하프가
도착해 있다
거금을 들인 것이라
현에서 빛이 난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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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둑길을 따라 달려가
보슬비에 젖은 산딸기를 따 먹는다
보슬비에 젖어있지만
통통한 산딸기는 역시 맛있다
한 웅큼 두 웅큼
한 주먹 두 주먹
산딸기가 아침 대용이 되어버렸다
넉넉하게 따먹고 둑길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후에
수리 맡겼던 크로마하프가
도착해 있다
거금을 들인 것이라
현에서 빛이 난다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