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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 의 코너~

흐린날의 상큼함

작성자isaac|작성시간26.06.23|조회수4 목록 댓글 0

비가 내릴 듯 하면서도

비는 내리지 않는다

한 여름의 후텁지근함이 없이

시원한 바람이 머리칼을 온통 날려버린다

날씨탓인가

졸음이 찾아와 자꾸만 건드린다

 

눈꺼풀과의 씨름에서 지고

오수를 즐기고

악기연습도 하고

산책도 하고

 

시원한 바람이

피부를 두드리는 밤길을 걸으며

오늘을 즐긴 시간에 감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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