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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합주단 소개

중앙일보 성남 분당 지역 섹션 "분수네" 2011년10월27일자 기사

작성자동요사랑|작성시간11.12.21|조회수53 목록 댓글 0

순수 아마추어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
오는 3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

 

 


13년 동안 꾸준한 활동, 고정팬도 많아
 성남지역 순수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합주단인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단장 오윤정․51)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바로크 음악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친구들’ 이라는 뜻을 가진 이 단체는 한 문화센터 기타교실에서 출발해 1998년 스페인 왕립음악원 출신 박종대(55)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현재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소속으로, 24명의 주부들이 정기연주회를 비롯,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연주, 타지역 초청연주회 등 한 해 평균 1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2004년에는 한국기타협회 주최로 독일 연주단체와의 합동공연을 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정기공연 때마다 찾는 고정 팬들도 많다.

단원 24명 기타로 맺은 인연 끈끈
 단원들은 60대부터 40대 주부들까지로, 나이를 떠나 인생의 언니, 동생으로서 기타로 맺은 인연이 그 어떤 인연보다도 깊다. 기타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연습을 한다. 한 단원은 3년 전 멀리 전라도로 이사간 후에도 한 달에 두 번은 꼭 연습에 참가해 정기연주회에 출연했다. 악장은 KBS아나운서 출신의 정강은(59)씨다.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은 음악적 성숙을 돕는 훌륭한 선배라고 단원들은 입을 모은다. “누구누구 엄마에서 나 자신의 이름을 되찾은 정체성의 재발견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라고 말하는 오 단장. 30대 후반에 시작한 제1기 멤버로, 13년을 함께한 로스 아미고스가 이제는 그녀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연말 연초에 오디션 통해 신입단원 모집
 자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연습실이 일정치가 않아 늘 걱정이지만, 때로는 가족들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거나 비 내리는 창가에 앉아 향긋한 커피향을 벗 삼아 연주하는 기분도 제법 쏠쏠하단다. 멤버들 탈퇴 거의 없이 13년 동안 한결같이 명맥을 이어 온 로스 아미고스. 단원들 모두가 실버단원이 될 때까지 지금처럼 봉사하며 의미 있는 연주를 계속해 갈 계획이란다. 연말과 연초에 오디션을 통해 신입단원을 모집하는데, 열정, 체력, 인내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다는 클래식 기타의 선율, 쓸쓸한 이 가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흠뻑 젖어보는 건 어떨까. 문의=010-3136-8532  cafe.daum.net/LosAmigos
                                                                          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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