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렉 족속은 에서의 손자 아말렉의 후손들이었는데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응징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미 두번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 버림 받은 사울왕에게 다시 한번 마지막 기회가 왔습니다.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하달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불편한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 편으로 돌아설 절호의 기회를 사울왕은 기쁨으로 받들었습니다.
하나님 명령 대로 21만명의 군사를 동원해 아말렉을 쳐서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파죽지세로 몰아가 진멸시켰습니다.
시작과 과정이 멋졌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서 물질욕과 명예욕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아말렉의 살찐 소와 기름진 양을 가졌고 아말렉의 아각왕을 살려 자신의 종으로 삼아 남겼습니다.
아말렉의 모든 생명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마지막 순간 지키지 못하고 결국 매듭을 짓지 못한채 마무리해버렸습니다.
다시 찾아온 절호의 마지막 기회를 마무리 순간 매듭을 짓지 못해 결국 하나님께 영원히 버림받는 실패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인생은 시작과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듭짓기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순종하는 출발을 했다해도 끝이 불순종이면 불순종으로 남습니다.
그러나 처음이 불순종이고 과정도 불순종이었지만 돌이켜 마지막이 순종이면 순종으로 남습니다.
예수님 십자가 곁 한 강도는 출발도 과정도 실패해서 강도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순간 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왔을 때 그 순간을 잘 매듭지음으로 영원한 낙원에 주님과 함께 들어가는 복을 받았습니다.
지금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돌이켜 순종으로 매듭짓는 성공과 승리의 자리에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