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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실내건축 작업형 실기시험 2D·3D 작업 분리 제출 방식에 대한 교육 현장 기준 및 평가 취지 질의

작성자MIT|작성시간25.12.17|조회수13 목록 댓글 0

[질의 제목]
국가기술자격 실내건축 작업형 실기시험 2D·3D 작업 분리 제출 방식에 대한 교육 현장 기준 및 평가 취지 질의

[질의 내용]
안녕하세요.
실내건축기사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육자입니다.

2026년도부터 시행되는 작업형 실기시험 운영 지침 중 2D 작업 완료 후 PDF 파일을 제출하고, 그 이후에 3D 작업을 진행하도록 한 절차와 출력 시 출력 설정 외 도면 수정은 실격 처리된다는 규정과 관련하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에 대해 질의드립니다.

실내건축 설계 교육 및 실무 과정에서 2D 도면과 3D 모델링은 분리된 단계라기보다 상호 검증과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는 통합적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3D 작업 과정은 평면 단계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공간 비례, 구조 간섭, 가구 및 설비 충돌,
동선의 부조화 등을 발견하고 수정하는 핵심적인 검토 단계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시험 지침에 따르면,
2D PDF 제출 이후에는 3D 작업 중 발견된 오류나 비합리성을 2D 도면에 반영하여 수정·보완한 뒤 출력하는 행위가 실격 사유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교육 현장에서 수험생 지도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 사항에 대해 관리 주체의 명확한 공식 입장을 질의드립니다.

1. 본 실기시험에서의 3D 작업은 설계 내용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 과정의 일부인지, 아니면 이미 확정된 2D 도면을 그대로 입체화하여 표현하는 재현 단계인지에 대한 시험 운영 측의 명확한 정의를 요청드립니다.

2. 3D 작업 중 발견되는 설계상의 오류나 불합리성을 수정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규정상 요구되는 사항이라면, 이는 실내건축 디자이너의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취지와 어떻게 부합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3. “출력 시 도면 수정 시 실격”이라는 규정에서 말하는 도면 수정의 범위가 단순한 출력 설정 외 형식적 변경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설계 판단에 따른 합리적 수정까지 포함하는 것인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드립니다.


본 질의는 규정 완화를 요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교육자 입장에서 수험생에게 시험의 의도와 평가 기준을 정확하고 책임 있게 안내하기 위한 목적임을 밝혀둡니다.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교육 현장에서는 실무적 설계 교육과 시험 대비 교육 사이의 괴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관리 주체의 명확한 해석과 공식적인 안내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
내년부터 개정되는 국가기술자격 실내건축 작업형 실기시험의 취지 자체를 구조적으로 질문하는 오늘 접수한 민원문안입니다.

#실내건축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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