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CAD &그래픽스 98.9월호 중에서 발취한 내용입니다.
*건축 프리젠테이션 패널 제작 방법
1.CAD 프로그램만을 이용한 패널 제작
과거 3~4년 전만 하더라도 이 방법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여기에 수작업과 톤지 정도의 효과로 프리젠테이션 패널을 완성하였다.
지금도 수작업으로 패널을 작업하는 사무실들이 많이 있다.
이 방법이 병행되어 쓰여진다.
이 방법은 가장 고전적이며 효과도 좋으나 수작업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2.페인팅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한 패널제작
이 방법은 3년전 정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초기 단계에는 CAD에서 작업한 후,각종 컬러와 효과를 페인팅 프로그램으로 컨버트하여 작업 하였다.
여기에는 포토샵이 가장 많이 쓰였다.
당시만 해도 하드웨어가 지금같지 못해서 A0 사이즈 패널제작에는 많은 무리가따랐다. 페인팅 프로그램의 특징 그대로 사이즈는 곧 용량을 의미 했으니까...
그후 한 단계 발전한 것이 3D 모델링을 통한 패널 제작이다.
컴퓨터3D 프로그램의 발달과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어느정도 중규모 이상의 사무실에서는자체적으로 3D 모델링을 완성하고 3D모델을 이용해(렌더링)
배치도,입면도 정도를 한번에 만들어 낸다.
이것을 페인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스케일을 맞추고 주변의 효과를 주어 패널로 제작하는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에도 일부 반대 의견도 있다.
건축도면은 우선 알아보기 쉬워야 한다. 이런 면에서 3D모델링을 이용한 입면은 명확히개념은 들어오지만, 배치도와 평면도까지 이 방법으로 작업할 경우, 선 들이 모두 죽는다.
건축 도면은 선들의 강약에 의해 표현되고, 구분되어지는데 이 방법으로 할 경우에는 해상도를 크게 높이지 않는 이상 모두 같은 선들로 구분되어진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페인팅프로그램-포토샵/페인트샵프로/아키페인트/ 등이있다.(그외 다수)
대표적인 3D프로그램-3D STUDIO MAX/3D STUDIO VIZ/라이트웨이브 3D/소프트이미지/폼지/ 등이있다.(그외 다수)
3.백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한 패널제작
CAD도 백터 그래픽의 한 분류이다. 이방법은 CAD에서 줄수 없는 효과를 CAD도면 그대로 가져와서(컨버트) 백터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효과를 주는것이다.
이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선의 강약이 없음과 뿌연 라인들을 배제할 수 있다.
페인팅 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효과는 불가능해도 거의 비슷한 효과는 가능하고, 건축도면으로서의 질도 저하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4.프리젠테이션의 역할
"서울 천연 주거 환경 개선 지구 아파트" 현상설계에서 당성된 작품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종현건축이 의뢰하여 포커스(Focus)가 제작한 것이다.
이 건축물 프리젠테이션은 건축물의 설명서라고 할수 있다. 건축주가 건축물을 잘 이해할수 있도록 건축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아내야 하며 설계자의 디자인 의도를 충분히 이해시키고 제시해야 한다. 포커스에서 진행하는 프리젠테이션은 현상 설계경기가 대부분인데 위의 사항과 더불어 그래픽, 디자인적인 요소가 중요시 된다. 아무리 건물자체가 뛰어나다 해고 이를 설명해 주는 그래픽 요소들의 배치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그 건축물은 설득력을 잃게 되고 설계 의도가 퇴색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리젠테이션 작업은 매우 복잡 다양하고 조심스러우며 어려운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되는 사항들은 투시도 ,조감도,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설계개요, 다이어그램 등을 예로 들수 있는데, 이들 요소들은 설계사무소로부터 넘겨 받아 프리젠테이션에 알맞은 용도로 재구성하여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표현한다.
이제부터 제작 과정을 살펴보자.
5.프리젠테이션 제작과정 및 기법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표로 작성해야 할 것이다. 대개의 프로젝트는 이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데이터 교환과 구성 요소의 제작, 종합적인 배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고 기법들을 설명하도록 한다.
데이터 교환
현재 일반적으로 건축설계사무소에서는 CAD를 사용하여 도면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데이터를 넘겨받을 때는 DWG나 DXF 파일 형식을 받게 된다. 이들 데이터는 건축물의 스케일과 도면요소들이 잘 표현되어 있고, 최종 출력시에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수정이 용이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의뢰 실무자들로부터 넘겨받은 이들 도면은 출력을 위해 CAD에서 불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코렐드로우나 일러스트레이터 파일 포맷으로 전환하게 된다.
구성요소 제작 및 수정
앞에서 언급했듯이 구성요소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는 설계자와 합의하여 필요한 요소들을
선택한 후,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투시도
프리젠테이션에서 투시도는 사람의 얼굴과도 비교할 수 있는데, 이는 프리젠테이션의 첫인상을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신중한 작업이다.
제작과정은 의뢰한 건물의 도면을 중심으로 3D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실무자가 도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다음 설계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실무자가 그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정도에 따라 완성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프로그램이 좋다고 얘기할수는 없으며, 이 프로젝트의 경우는 건물과 대지에 레벨 차가 심하기 때문에 3D 스튜디오 VIZ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와 복잡성을 감안하여 3D 모델링은 건물과 바닥 레벨을 분리하여 2인이 따로 작업하여 작업 시간을 단축하였고, 수정과정을 거쳐 최종 렌더링을 하였다. 렌더링시 주의할점은 건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하기 위해서 큰 사이즈로 렌더링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은 시스템마다 차이가 있지만 3~4시간은 기본적으로 소요된다. 렌더링된 건물과 바닥은 포토샵으로 가져가서 리터칭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서는 투시도에 대한 안목이 요구된다.
즉, 수작업을 해본 경험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게된다. 투시도의 구성요소인 나무, 사람, 자동차, 하늘 등의 많은 소스를 준비해야 하고, 적절하게 화면을 구성해야 한다.
,즉 회화적인 감각이 요구된다.
입단면도
투시도를 위해 3D에서 제작된 건축물을 활용하여 입면을 렌더링하고, 이를 포토샵으로 가져가서 리터칭 과정을 거친다.
단면의 경우에는 CAD에서 작성된 데이터를 코렐드로우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불러들여 EPS 파일 포맷으로 저장한 다음 포토샵에서 불려들여 적절한 효과를 낸다.
평면도(도면)
평면도는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 되어야 한다. 프리젠테이션의 경우 정확한 축척과 자세한 구성요소를 원하지는 않는다. 구성된 도면을 쉽고 빠른 시간에 이해할수 있는 가시성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간결하게 정리된 더면을 구성하고 이는 CAD데이터를 포토샙을 이용하여 이미지 파일로 제작하기보다는 코렐드로우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EPS포맷으로 제작하는 것이 출력시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다.
설계 개념과 다이어그램
이는 프리젠테이션에서 설계자의 계획 의도와 고정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요소들이다. 그러므로 설계자와 실무자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표현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다양한 표현들로 그래픽 효과를 가미하여 작업해야 한다.
이는 설계자가 의뢰한 프리 스케치를 포토샵이나 코렐드로우,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적절하게 혼용하여 표현해야 한다. 주의할점은 너무 많은 효과들로 인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화려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종합적인 배치
최종 출력을 위해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단계인데, 실무자는 여기에서 설계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이를 근거로 완성해 나가야 하고, 새로운 레이아웃을 제시함으로써 신선한 프리젠테이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함으로 경쟁 우위에 설수 있다.
이 프리젠테이션은 QuarkXPress에서 최종 레이아웃 작업을 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속도와 레이아웃 수정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시간 제약이 맣은 현상설계경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만은 최선이 아니며 코렐드로우, 일러스트레이터에서도 가능하다.
이상과 같이 프리젠테이션에 관한 제작과정과 기법들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프리젠테이션에 CG를 이용하여 작업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며, CG는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하나의 표현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올바른 이해 없이는 그 표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CG의 표현이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모든 표현물은
인간적일 때 가장 설득력이 강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나의 유행이 지나가면 또 다른 유행이 도래된다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수 있다. 따라서 또 다른 유행물을 창도하기 위해서 연구하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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