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야 안녕
잘지내고 있니?
편지쓰기에 앞서서 다리가 아프게 된 이유 제보
희수 속눈썹을 거미라고 하며 웃는 다슬이의 손이 희수의 허벅지를 쳐서 통증이 지속되었다는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알려준다 ㅎ
손이 매운가봐..ㅋ
단체브이앱때 네가 퍼즐에 빠져서 지낸다길래
생각이 나서
편지 제목을 퍼즐로 정했어
나랑 희수랑 서로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스케줄때 한번 한번 계속해서 만나다보면
그 일로 인해 추억이 되고 우리만의 퍼즐이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
퍼즐이란게 조각 수가 적으면 쉬운데
많으면 모서리부터 맞추게 되더라
너도 그렇지?
우리집에 퍼즐이 있으면 희수 주고싶어서 찾아보니 300조각짜리가 있더라
어떤사진인지는 미리알려주면 재미없으니
다음주 너희 화천 행사때 줄테니 그때 확인하렴
선물을 받으면 그 물건을 사용할때 준 사람을 생각한다던데
희수가 날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주고 기억해주면
선물 준 값어치 본전 뽑고도 내가 이득이 아닐까해 ㅎ
어제 밤엔 잠 잘잤니? 열대야였거든
난 더워서 평소보단 늦게 잔것같아
혹시 답댓글 달게되면 희수가 여름에 열대야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와 밖에나가서 더위 피한 에피소드 있으면 알려줘
주말잘보내고 옥천스케줄 보러가지못해 미안해
울애기 담주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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