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이 없는걸까..
왜일까..
단체편지 답장 안써주길래 개인편지도 다시 썼는데..
난 존재감이 없는 사람인걸까..
다른 팬들 편지는 답글 달아주고..조금만 내리면 내가 너에게 쓴 편지도 있었는데..
이렇게 점점 내 마음이 식어가는구나..
라이브끝나고 너희가 공카가서 편지들 다시 다 읽어본다기에 기대했었는데..
그래도 2022년 마지막날 마무리 잘하고 새해되서 복 많이 받고 건강하라고 말해주고싶어서 와봤어 다슬아
너희가 브이앱 마지막 방송했을때 너에게 많은 말과 질문을 했지만 조금밖에 답장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네폰 화면에 글이 잘려서 나왔기에 그렇다고 생각할게
다슬이가 했던 연극 일반인은 보러 갈 수 없던 공연이었니?
일반인이 보러 갈 행사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그때라도 마카롱들에게 보러오라고 했다면 많이 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라이브때 보다보니 다슬이가 목감기 걸렸다고 했는데
관리잘하고 잘먹어서 빨리 나았으면 해
가수가 춤도 중요하지만 목소리가 더 중요해
내가 준 배도라지청도 꾸준히 먹고 약도 먹고 그래야 좋아지지
맨날 그렇게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면 못써..떽~!
내년에 몇번이나 볼 기회가 생길지 언제 컴백할지 모르지만 내 마음이 너의 무관심에 얼어버리기 전까진 보러갈게
이젠 그동안 썼던 편지에 답장 해달라고 보채지도 않을게
치즈꼬북칩 한번 조만간에 먹어봐야겠다
다슬이가 답장에 다스리 까까 사쥬세요 하면 보내주마
다음에 선물 보낼 여유되면 에비앙 생수보내줄테니 기다려줘
물맛 이상하다며..
난 울집 정수기 물이 최고로 맛있더라
일할때 너희 브이앱 들으며 일했더니 네가 무슨 얘기했는지 머릿속에 들어오더구나
60kg였던 경험이 있었다고?
볼살 빵빵하니 귀엽겠네
지금 그때 모습으로 돌아간대도 난 널 좋아할거야
라이브때 이번 12월에 친구가 5명이나 생일이었다고?
난 어제 30일에 친구가 생일이어서 축하해줬다
항상 연말에 생일인 애라서 기억하기 쉬워
난 다슬이처럼 친구가 많진 않아도 소수와 오래 친하게 지내는 편이야
내나이쯤 되면 딱히 생일 챙기는게 소홀해지고 생일인거 티 안내는데 마카마카에게는 축하받고싶더구나
그래서 저번에 은비한텐 하루 지나 축하받았지
다슬이한텐 받지 못했었지만..
내년엔 어떨까 싶네
그래도 이건 좋았다..화천갔던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였고
버닝파워 헤이유 폴라로이드 상상더하기까지 다 실제로 보고 다슬이랑 셀카 찍을 수 있어서
새해 복 많이 받아 울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