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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레슨 ◆

골프의 기본 - 셋업

작성자왼손잡이(김해영)|작성시간12.04.13|조회수943 목록 댓글 0

골프의 기본 - 셋업

 

 

(1) 셋업 자세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기는 바로 그립(Grip), 자세(Posture), 겨냥(Alignment), 볼의 위치(ball position)이다. 클럽을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잡을 수 있다면 그 다음은 정확한 샷을 위한 올바른 셋업 순서를 몸에 베게 하는 것이다. 셋업이란 볼을 치기 위해 자세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셋업 자세는 엉덩이를 중심으로 상체를 자연스럽게 숙이고 무릎을 어느 정도 굽혀 하체가 안정된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엉덩이는 하늘을 향해 치켜 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하며 체중이 양쪽 발에 균등하게 배분되어야 한다. 어깨와 등은 곧게 펴져야 하고, 무릎의 굽힘 각도는 허리의 숙인 각도에 맞추어 자연스러워야 한다. 만약 이러한 어드레스 자세가 좋지 않으면 스윙 중에 많은 실수를 유발 할 수 있다.
 

 

먼저 똑바른 자세로 서서 좋은 그립을 만든 후 클럽을 정면으로 들어올린다. 이 때 양손을 허리 높이까지 들어올리면서 클럽도 자연스럽게 함께 올라오게 한다.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린 후 발끝이 살짝 바깥 쪽을 향하게 한다.

등을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클럽 헤드가 잔디에 살며시 닿을 때까지 엉덩이로부터 상체를 굽힌다. 팔은 경직되지 않게 자연스럽게 어깨 아래로 내려오게 한다.

이 자세에서 엉덩이가 살며시 뒤로 치켜지는 듯한 느낌으로 무릎을 굽힌다. 이 때 무릎이 경직되지 않게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양 발에 무게가 균등하게 실려야 한다. 턱은 가슴 쪽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세 확인

이상적인 셋업 자세의 기준이 되는 것은 굽힌 무릎이 수직선상에서 양 발의 엄지발가락 위쪽에 위치하여 일직선을 이루는 것이다. 무릎이 굽혀져 있어야 체중이동과 몸의 회전이 바르게 된다. 정지된 상태보다는 클럽을 움직여 보았을 때 자신의 자세가 좋은지를 더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거울 앞에서 항상 셋업 자세를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볼의 위치 (2)

 

샷의 용도에 따라 쓰이는 클럽들은 제각기 구조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샤프트의 길이뿐만 아니라 라이(샤프트와 클럽헤드 사이의 각도)도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똑같은 페어웨이라 하더라도 클럽에 따라 조금씩 다른 위치에 볼을 놓게 된다. 그렇다고 매 샷마다 클럽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볼의 위치를 일일이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경사면이 많으면 더욱 그러하다. 이 책에서는 최대한 원칙에 근거하여 기억하기 쉬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페어웨이에서 지나친 체중이동이 없이 스윙을 한다고 가정할 때 클럽헤드가 만드는 스윙궤도는 스탠스 중앙에서 최저점을 이루게 된다. 즉, 볼이 최대한의 거리를 얻으려면 클럽 헤드가 최대 속도를 내는 최저점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리가 성립된다. 그러나 역학적으로 신체적인 조건과 클럽의 길이에 따라 그 최저점은 바뀌게 된다. 몸이 유연한 골퍼가 드라이버로 풀스윙을 했을 때의 최저점은 바로 왼발 뒤꿈치 선상이 된다. 그러면서 클럽이 짧아질수록 체중이동이 줄어 들게되어 최저점은 스탠스 중앙 쪽으로 옮겨져 간다는 역학적 원리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드라이버

드라이버의 경우는 페어웨이에서 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볼의 위치가 왼발 뒤꿈치에서 정면으로 그은 선상에 위치해야 한다. 이 때 볼을 낮게 보내거나 다소 우측으로 날아가게 하려면 볼의 위치도 미세하게 우측으로 옮겨진다. 그러한 미세한 위치는 필드 연습을 통해 더정밀해질 수 있다.

페어웨이 우드

 


롱아이언

롱아이언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슬라이스를 의식하여 일반적으로 드라이버와 비슷한 위치에 볼을 놓고 치는 경우가 많지만 원칙적으로는 스탠스 중앙에서 볼 2~3개 정도의 거리만큼 왼쪽으로 이동하여 볼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들아이언

아이언 5~7번은 거의 스탠스의 정 중앙쯤에 볼을 두게 되는데 표준적으로 각 클럽에 따라 볼 1개 정도의 거리만큼 좌·우측으로 이동하여 자신의 스윙에 가장 적합한 위치를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숏아이언

숏아이언인 8번 이하부터 피칭까지는 스탠스의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볼 2~3개 정도의거리가 되는 곳에 볼을 놓는다.

 

 

 

 

(3) 잘못된 셋업 자세
 

몸을 너무 세우면 안 된다. 상체와 하체 사이의 정확한 각도를 만들기 위해 등을 펴는 것이중요하지만 무릎을 너무 세우면 탄력을 유지할 수 없어 경직된 스윙이 나올 수 있다. 또한 등을 굽히게 되면 스윙 시에 불필요한 동작을 야기할 수 있는 불안한 자세가 된다.
 

 

 

 

거울을 이용한 자세 연습

거울 옆에 서서 신체의 굽힌 각도를 거울을 통해 확인한다. 즉, 엉덩이가 치켜세워져 있는지, 등을 곧게 펴졌는지, 무릎은 타력을 유지할 정도로 굽혔는지 확인한다. 거울로부터 반대쪽으로 쳐낸다고 생각하고 거울을 주시하면서 스윙을 해본다. 아무리 숙달되어도 항상 거울을 이용하거나 조언이 가능한 동료를 통해 자신의 어드레스 자세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쁜 습관을 예방하거나 고쳐나가는 것이 핸디캡을 줄이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어드레스 시의 체중 배분

미드아이언과 숏아이언을 사용할 때는 어드레스시 양 발에 체중이 균등하게 실리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스윙 각이 높은 우드와 롱아이언 등을 사용할 때는 어드레스시에 체중을 오른발 쪽으로 살짝 더 실어 스윙 시에 클럽헤드가 잔디 위를 쓸듯이 지나가야 가장 효과적인 타격 각이 나온다.

 

 

(4) 목표 겨냥하기  

 그립과 자세 다음에 익혀야 할 셋업 과정이 바로 목표겨냥이다. 목표를 정확히 겨냥하지 않고 정확한 샷이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겨냥이 잘못된 상태에서 정확한 샷을 위한 교정을 하려고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 결국 잘못된 스윙 연습이 반복되면서 와일드한 타격을 조장하게된다.
일부 골퍼들은 목표 겨냥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올바른 방법은 모르는 경우도 있다. 목표를 겨냥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이 또한 어드레스 자세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점검이 요구된다.
가장 기본은 양쪽 발끝을 연결하는 선과 클럽의 그루브(클럽 페이스에 새겨진 홈)가 직각을 이루도록 자신의 위치를 잡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왼쪽에 위치한 목표지점을 바라보는 양쪽 눈의 거리 차이 때문에 목표의 오른쪽을 겨냥할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종종 양쪽 발끝의 선이 목표의 우측을 향하게 되어 볼을 당겨 쳐서 슬라이스를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프로골퍼들은 발끝의 선을 목표보다 약간 좌측으로 잡고 의도적인 스윙궤도를 만들기도 한다. 다음과 같은 연습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겨냥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겨냥 방법 중 하나는 먼저 볼 뒤에 서서 볼과 목표를 잇는 직선 라인을 연상한 후 볼로부터 몇 야드 앞에가상의 목표지점을 임의로 정한다. 잔디의부분적인 색 등을 통해 가상 지점을 정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두 발을 그 가상라인과 평행하게 놓는다. 여기서 항상 명심해야 할 점은 적선 샷을 원할 경우 발끝 선은 물론 무릎선, 엉덩이선, 양쪽 어깨선이 모두 평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멀리 있는 목표 지점과 몸을 가장 정확하게 평행으로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임팩트 순간이다. 스탠스에 대해 확신이 서면 자신의 주의를 진짜 타겟으로 옮긴다. 즉, 샷을 하는 순간에는 머리 속에 목표지점까지의 가상의 선이 그려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몸이 올바른 스윙궤도를 그리게 되고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갈 수 있다. 

 

 그립을 먼저 잡는다.

목표를 겨냥하기 위하여 클럽 헤드를 볼 뒤에 가져가기 전에 항상 그립을 먼저 완성한다. 그렇지 않고 클럽 페이스를 목표 지점에 맞춘 후 그립을 교정하면 겨냥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그립을 잡은 후 목표를 겨냥한다는 원칙을 습관화해야 한다.


 

 

(5) 스탠스  

스탠스는 볼을 치기 위해 선 두 발의 위치와 간격을 말한다. 그립이 신체와 클럽 사이의 연결점이라면 스탠스는 신체와 땅과의 연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스탠스는 스윙시 몸의 균형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어 발을 너무 넓게 벌리면 신체 회전이 불안정해져 스윙의 파워는 물론 방향의 일관성도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발을 너무 좁게 벌리면 균형감이 떨어져 자신 있는 스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적당한 발의 간격을 설정함으로써 하체의 안정감을 통한 균형을 유지하고 강력한 신체 회전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공이 왼발 뒤꿈치를 기준으로 정면에 위치하게 한 다음 두 발을 나란히 붙이고 바른 자세를 취한 후 클럽을 휘둘러 본다. 이 때 몸이 비틀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다음 왼발은 그대로 두고 오른발을 움직여 어느 정도 간격을 만들면 몸에 안정감이 생긴다. 그런 식으로 충분히 안정될 때까지 오른발을 벌려본다. 더 정밀한 간격을 잡기 위해 클럽을 반대로 휘둘러 정확한 폭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드라이버의 경우는 긴 클럽이므로 당연히 스윙도 커지기 때문에 이에 맞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양쪽 발뒤꿈치가 자신의 어깨 넓이 정도는 되게 하는 것이 좋다. 5번 아이언의 경우는 대개 스탠스 폭이 허리 넓이 정도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 뒤꿈치를 기준으로 스탠스 폭이 조절되면 양 발끝은 자연스럽게 뒤꿈치보다는 약간 바깥을 향하게 한다. 허리 회전이 약한 사람일수록 양쪽 발끝을 약간 더 열고, 스윙을 했을 때 올리기가 커지는 사람은 오른발을 비교적 더 닫아서 발목이 목표선에 직각이 되게한다. 반대로 스윙시 허리가 왼쪽으로 잘 돌아가지 않는 사람은 왼발의 끝을 약간 더 열어서조절한다.

 

샷에 따른 스탠스의 변화

정확한 스탠스는 스윙시 안정감을 제공해주고 보다 더 정확한 타격각을 만들어준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스탠스의 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윙이 가장 큰 드라이버 샷은 스탠스 폭도 최대(어깨 넓이)가 되어야 안정감을 살릴 수 있다. 그리고 점차 3번 아이언, 6번 아이언, 9번 아이언, 웨지 순서로 스탠스 폭이 좁아진다는 원리가 적용된다.

  발에 실리는 체중

스탠스가 완성되면 체중 싣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기본적으로 양쪽 발뒤꿈치에 체중을 나누어 싣지만 발끝이 땅에서 떨어질 정도로 스윙을 해선안 된다. 즉, 양쪽 엄지발가락으로 단단히 땅을 지지하는 것이 좋은 스탠스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출처 : SBS 골프닷컴 : http://golf.sbs.co.kr/, 레슨, 골프입문, 초보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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