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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만이전도 간증문

[MD전도소감문]부임 3개월만에 출석성도 5명이 30명으로 성장(p32-35) - 이황중앙교회 김재홍목사

작성자MD목사|작성시간15.06.26|조회수849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이황중앙교회 김재홍목사입니다.

 

저는 교회를 개척하려고 준비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장호원읍 이황리에 있는 이황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시골교회이고 교인이 몇 명 없어 어렵긴 하지만 교회건물도 있고 목회를 잘 하면 희망이 있는 곳이니 한 번 보고 결정해보라는 권면을 듣고 감동이 있어 3개월 전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예배를 드리는데 5명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다시 회복하고 부흥될 수 있을까 기도하던 중 MD전도사관학교에서 보낸 편지 홍보물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았을 땐 '아, 그냥 하나의 전도 프로그램이겠지' 생각을 하고 보지 않고 옆에 놓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이 지난 다음에 궁금해서 뜯어 읽어 보았습니다. 읽어 보는데 마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 혼자 가면 부끄러우니까 아내한테 같이 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동의해서 컨퍼런스에 오게 되었고 8주간 MD전도사관학교에서 같이 MD가만이전도 훈련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MD가만이전도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참으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먼저 저와 성도들이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성도들을 많이 붙여주셨습니다. 또 물질적인 부분도 많이 채워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매 시간 예배를 드릴 때마다 느껴지는 것이 뭐냐하면 성도들이 집사람을 불러놓고 시간시간마다 감동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저희 딸이 그러더라구요. “아빠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어.”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감동과 역사에 대한 설교말씀에 은혜를 받고 매주 새신자들이 등록하고 교회에 잘 안 나오는 성도들이 잘 나와 예배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매주 생동감 넘치는 예배와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표나게 늘어나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가 나타나는 예배가 되었습니다.

 

MD전도사관학교 8주간 훈련을 받으면서 우리 교회에는 장기결석신자 2분이 다시 교회에 나와 출석을 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새신자가 16명 등록하여 출석을 잘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그동안 나오시면서 등록을 안 하셨던 권사님과 집사님 부부 2명이 등록을 하셔서 7주간 20명의 성도가 늘어났습니다. 지난 주일예배에는 성도 한 가정이 빠지긴 했지만  28명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요즘 모든 것이 풍족해 보이지만 갈수록 사랑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느냐 하면 관심과 정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시골 목회를 하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주민들을 찾아가보면 대다수의 분들이 고맙다고 합니다. 전도하러 가면 싫어하시지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심방을 가면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가니까 고맙다고 하십니다. 저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그분들이 이번에 이황중앙교회에 훌륭하신 목사님이 오셨다며 선전도 해주십니다. 당신께서는 교회 나오시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는 자네는 교회에 가야겠다며 전도도 해주십니다.

 

저는 MD전도사관학교를 통하여 MD가만이전도 훈련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제가 꿈꾸던 목회를 이론적으로 잘 정리하여 주셔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어려운 농촌교회 담임목사 부임초기에 교회부흥의 돌파구를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전도할 때 “예수님 믿으세요." "교회 오세요." 하지 말고 지역에 맞는 섬김을 MD사역자의 3대 정신(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으로 무장하여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전도를 꾸준히 하다보면 관계가 좋아지고 기도를 해주다보면 자연스럽게 전도가 된다는 가르침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제 딸이 고등학생이라 장호원에 있는 학교까지 등하교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등교 시간에 읍내에 나가시려는 어르신들과 학교에 가려는 동네 중고등학생들이 버스정류소에 모여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교회차로 읍내로 모셔다 드립니다. 우리 동네에는 과수원이 많습니다. 바쁜 농사철에는 아내와 함께 들에 나가서 일손을 도우며 함께 식사를 하면서 마음에 있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기도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기도를 해드립니다.

 

우리교회는 매월 금액과 관계없이 재정의 10분의 1을 지역을 섬기는 데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동네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게 되고 그분들에게 필요한 곳에 돈을 쓰다 보니 제가 좋은 목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전도지를 주며 “예수 믿으세요.” “교회 나오세요.” 하지 않아도 환영받으면서 전도가 되어졌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새로운 출석성도 성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통하여 어떤 성도 한 분이 헌신을 하셔서 교회강단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부임했을 때 오래된 교회라 강단 뒤 벽에 쳐있는 휘장을 보면서 마음에 걸려 있었는데 은혜롭게 아름답게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께서 이 지역을 사랑하시는구나.’ 하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교회 성도들의 입에서 “목사님, 우리 교회 변화가 너무 빨리 일어나서 가슴이 뛰어요.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그렇지만 너무 기뻐요.” 새로 오는 성도는 없고 떠나가기만 하던 교회라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매주 새로운 성도님이 오시니까 너무 기쁘다고 감격해 하십니다.

 

지난 8주 훈련받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시간이 될 때마다 MD전도사관학교에 참석해서 더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역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매주 맛있는 간식과 사랑과 관심으로 섬겨주신 안디옥교회 김윤동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먼 거리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셔서 은혜로운 말씀으로 훈련시켜 주신 주준석 목사님과 강영단 사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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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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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솔로몬1 | 작성시간 15.06.29 간증시간에 들었지만 이곳에서 다시한번 읽고 감동을 받으며 도전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황중앙교회에 더많이 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MD목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30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반기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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