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D에세이

청중이 되지 말고 마이크를 잡는 사람이 되라

작성자MD목사|작성시간26.06.14|조회수41 목록 댓글 0

청중이 되지 말고 마이크를 잡는 사람이 되라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뉴스, 유튜브, SNS, 강연, 설교, 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세상의 소리를 접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는 위치에 머물러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듣고, 평가하고, 공감하거나 비판합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청중이 되지 말고 마이크를 잡는 사람이 되라.”


이 말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 

유명해지거나 많은 사람 앞에 서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청중은 박수를 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비판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대 위에 올라 마이크를 잡는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 행동에 대한 책임, 그리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청중의 자리를 편안하게 생각합니다. 

관객석에서는 평가할 수 있지만 책임질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이크를 잡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움도 있었고 부족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해야 할 말이 있을 때 말했고, 행동해야 할 때 행동했습니다.
신앙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은 선지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진리를 선포했습니다. 

세상의 눈치를 보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들이 마이크를 잡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우리는 종종 청중으로 남아 있으려 합니다. 

누군가가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고, 누군가가 먼저 나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변화는 기다리는 사람에게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변화를 꿈꾸는 사람이 먼저 마이크를 잡을 때 시작됩니다.


가정이 더 건강해지기를 원한다면 먼저 사랑의 말을 건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직장이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면 불평보다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기를 원한다면 관찰자가 아니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밝아지기를 원한다면 어둠을 탓하기보다 작은 빛을 비추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마이크를 잡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실패가 두렵습니다. 

때로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관객석에 앉아 있던 사람들보다 

무대에 올라 책임을 감당한 사람들에 의해 움직여져 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청중으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마이크를 잡고 있는가?”
누군가의 삶을 응원하는 한마디, 

진리를 전하는 한마디, 희망을 선포하는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경험, 믿음과 사랑은 혼자 간직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나누고 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이제 관객석에서 일어나십시오. 

세상을 향해 불평만 하는 청중이 아니라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 되십시오. 

박수를 치는 사람을 넘어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는 사람이 되십시오.
청중이 되지 말고 마이크를 잡는 사람이 되십시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는 언제나 마이크를 잡은 사람들로부터 시작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