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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시와 칼럼

[MD칼럼]이미 승리한 전쟁(계 12:7-12)

작성자MD목사|작성시간26.06.09|조회수12 목록 댓글 0

이미 승리한 전쟁(계 12:7-12)


우리가 사역의 현장에서 마주하는 영적 치열함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12장은 눈에 보이는 현실 너머의 영적 대전투를 보여주며, 고난 중에 있는 사역자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승리의 확신을 전합니다. 본문은 세 가지 사역적 관점으로 요약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해를 옷 입은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겪으며 아들을 낳으려 합니다. 이는 영적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는 ‘MD 사역자’들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사탄(붉은 용)은 태어날 생명을 삼키기 위해 사역 현장마다 입을 벌리고 기다립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로 세우는 일에는 이처럼 치열한 방해와 영적 산고가 따릅니다.

그러나 여인이 낳은 아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려졌고, 여인은 광야에서 1,260일 동안 보호를 받습니다. 사역의 자리가 때로 메마른 광야 같을지라도, 그곳은 사역자를 영적으로 훈련하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예비된 장소’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늘에서는 미가엘과 용의 거대한 전쟁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사탄의 참패였고, 그는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사탄은 ‘온 천하를 꾀는 자’이자 밤낮으로 우리를 ‘참소하던 자’입니다. 사역자들에게 정죄감과 무력감을 심어주는 정체가 바로 이 패배한 사탄입니다.

지금 우리가 땅에서 겪는 영적 전쟁은 결과를 모르는 도박이 아닙니다. 사탄이 크게 분내어 날뛰는 이유는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스스로 알기 때문입니다. 원수의 소리가 크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의 종말이 가까웠다는 증거입니다. 사역의 자리에 찾아오는 참소와 낙심의 소리에 귀를 닫으십시오. 사탄은 이미 권세를 잃고 쫓겨난 원수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MD사역자는 이 땅에서 어떻게 싸워야 합니까? 성경은 명확한 승리의 비결을 선포합니다. 성도들은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사탄을 이겼습니다. 

MD 사역자의 무기는 세상의 전략이 아닙니다.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고, 삶으로 살아낸 복음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는 것입니다. 용이 물을 강 같이 토해내며 교회를 삼키려 할 때도 하나님은 땅을 움직여 도우셨습니다.

MD사역자 여러분, 사탄은 지금도 예수의 증거를 가진 사역자들과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이미 하늘에서 승리가 선포된 전쟁을 이 땅에서 확인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보좌를 바라보며, 보혈과 말씀의 능력으로 맡겨진 영혼을 살려내는 승리하는 사역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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