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팀 맛난 저녁섬김받음,
간만에 포식,
그간 발때문에 5kg빠진 살, 충분히 회복한 듯,
기뻐해야 하나?
아무튼 풍성한 섬김에 감사! 최,김부부님께,
양희자매님과 현지자매님의 생일파티까지,
만남의 즐거운 시간주신 하나님께 감사!
사도행전 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여러날 배가 풍랑을 만나,
항해하기가 매우 위태롭다.
광풍까지 크게 일어나니,
사공들이 짐과 배의 기구마저
바다에 풀어 내버린다.
해도 별도 보이지 않고,
큰 풍랑은 계속 그대로 버젓이 있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지고,
오래 먹지도 못하여
걱정과 염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누가 이런 상황에서
살아날 수 있다고 소망이나 갖겠는가,
바울도 두려웠나 보다.
이 사람들이 풍랑을 견디고 살아날 수 있을까,
그 자신도 가이사에게 무사히 갈 수나 있을까,
이미 목숨을 버릴 각오가 분명했던 그였지만,
여기서 풍랑에 휩쓸려 죽는 것은 아니될 말씀,
그에게 사명이 있기 때문에,
그의 사명은 곧 하나님의 일이었다.
거센 풍랑에서 두려움이 있긴 했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런 그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간밤에 나타나셨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바울아 두려워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주님은
바울이 무엇을
염려하고 생각하는지 알고 계셨다.
바울이 가야 할 길에 주님이 함께 가고 계셨고,
바울이 해야 할 일에 주님이 함께 하고 계셨다.
자연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주님은
풍랑도 잠잠케 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이 함께 하실 때,
어떤 풍랑과 광풍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끝까지 살아갈 수 있다.
오히려 바울로 인해,
276명이 목숨을 건지듯,
내가 가는 어떤 길목에서도
주님께서는 나를 통해
위로와 구원의 손길을
주의 백성에게 뻗치기를 원하신다.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전도여행 첫 교회로 가는 그 날밤은
엄청난 비와 어둠속에,
새벽1시가 넘도록,
주님은 가만히 계시고,
배고프고 지친 팀들과
리더로서 어디든지 갈 곳을
알아서 찾아야 하는 시간같이 느껴졌다.
그런데, 결국
주님은 그 가운데 저희와 함께 하셨고,
저희가 갈 곳을 계획하신대로 인도해주셨다.
저희의 인간적 방법과 계획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길로,
춘천에서
산넘고 물건너 재넘어
화천으로 이끌어주셨다.
그곳에서 영육간의 쉼과 안식을 누리며,
치유와 은사와 은혜가 충만한 체험을 주셨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간을 말이다.
주님은
주님만을 의지하고 떠나는
저희들의 전도여행을 기뻐하시기에,
주님께서 그 여정과 타임스케쥴을 친히 짜시고,
arrange해 놓고, 그대로 진행하시는 분이시다.
때로 이해가 안되고, 부담도 되고, 피하고 싶은 길일지라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고,
그 길을 지나고 보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릴 일 뿐이다.
참으로 주님은 신묘막측하신 분이시요,
어느 장소 어느 시간에나 함께 하셔서,
어떤 위협과 어려움으로부터도 보호하실 뿐 아니라,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풍성히 베푸시는 분이시다.
이 주님을 사모하며,
더더욱 제 삶의 전도여행에서
갈 길을 알지 못하고
어찌 할 바 모를 때에도
주님이 이루실 놀라운 능력과 은혜와 사랑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고
말씀하신대로 믿고 순종하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어떤 풍랑과 광풍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주신 사명을 주님께서 친히 이루시고자
저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가시는 주님을 깊이 체험하는 삶,
이 때문에,
저 한 사람에 대한 보호본능이 아니라,
저 한 사람을 통해 주의 백성을 살리는 도구로 쓰임받길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담대할지어다!!!
한마디 :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주님앞에 두려움없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서니(최윤선) 작성시간 11.08.20 풍랑을 그대로 보지 않고 주님 손에 붙들리어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두려움이 되지 않으리라 믿어요'
형제님으로 인해 살아나는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며....퐈이아 -
작성자정성일 작성시간 11.08.20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고난은 기뻐해야 할 잔치의 서막이네요..그건 담대함의 표현이겠죠..주님께 미리 감사하면서..앞으로 나아갑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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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향기(이민심) 작성시간 11.08.21 화천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보며 ~~듣는 저희들도 왕 감동받았습니다~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신묘막측..오묘..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아부지이심을~확인하며~ 이 몸도 전율했습니당!!
우리앞에 어마어마한(?) 그분이 계시니~얼마나~안심인지~~~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