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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방

"내 청이 다 들어진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왕상 2장

작성자발박사(한상범)|작성시간17.10.07|조회수74 목록 댓글 0



2017/10/06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나는 어떠한 일을 경험하게 될 때에
왜 하나님이
나에게 이러한 경험을 허락하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생각"에 대해서 나름 생각이 많아진다.

어떤 것은 돈
어떤 것은 건강
어떤 것은 관계를 통해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가지 일들 가운데서

그 경험이 어떤 것으로 비롯되었던지간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려고 하는  "도구"로 그 모든 것들이 사용 받는다는 것!!

이것을 세월이 가면서 더 더욱 깨닫게 되었다.

그러니 이것은  돈 문제라 하더라도
돈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건강이나  관계에 대한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니 내 인생에
예수님 안에서 "손해"란 절대로 없다!
내가 잃은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레슨비"를 낸 것이지 "손해"를 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추석에는 내가 "특이한 경험"을 하나 했다.

나에게 추석이라고 선물을 보내 주신 분이 몇분 계셨다. 그 중에 특이한 선물이 하나 들어왔는데
그것은 내가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 그러한 선물이었다.

나는 집에서 살림을 하는 여자가 아니다.
그러니 집에서 음식을 많이 만들지 않는다.
이번에 받은 선물 세트는 내가 암만 봐도 어떻게 해 먹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이었다.

선물 케이스를 보니 무척 비싼 것이 분명했다.

이렇게 귀한 것을 나에게 보낼 때는 그 만큼 내가 고맙다는 생각과 그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서 보냈을텐데 정작 이 선물을 받은 나는
이 선물을 어떻게 요리해야 되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들어가 보고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하는지..  공부하고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이러면서 마음에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다.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러한 경험을 허락하셨을까?
나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나는 짜투리 시간 하나도 아끼는 그런 사람 중 하나 ^^
그런 내가
관심도(?) 별로 없는 음식 만들기에
지금 몇시간(?)을 투자를 하고 있는가??

소중히 받은 이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달랑(?)주는 것은 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쉽게(?) 다른 사람 줄 수도 없고...

그러면서 접목해 본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들에 대한 나의 태도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주셨다.

가족..
재능..
여러가지들..

은사라고 한다면
나는 내가 받은 은사들을  얼마만큼 소중히 여기고 그리고 사용하는지?
사용하는 법?? 모른다면 사용 하려고 공부는 좀 하는지??

하나님이 나를 소중히 여겨서 주신 것들이라면
나도 소중히 여겨서
그 사용법을 모르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은

내게 주어진 관계들에 대해서도
대입이 되는 것 같다.

내게 준 관계들.. 소중한 관계들인데
나는 그 사람들을 다 이해하는가? ㅋㅋ

이해 못하면
공부를 좀 해야 하는구나..
그런 시간의 투자도 필요하구나..
그런 생각들....

추석선물과 맞물려
주님이 이미 주신 선물들에 대한 나의 태도를 돌아 보게 되었다.


열 왕 기 상 2 장

18 -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Very well," Bathsheba replied, "I will speak to the king for you."

내가 너를 위하여..
누가 이 "너"인가?

아도니야이다.
솔로몬을 반역하려고 했던 아도니야..

이제 솔로몬은 왕이 되었다.
밧세바는 그러니 왕의 어머니인데

그 왕의 어머니에게 나아와서
아도니야는
다윗왕의 동첩이었던 아비삭을 자기 아내로
맞게 해 달라고
그 간청을 밧세바가 솔로몬 왕에게 가서 해 달라는 것이다.

밧세바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고
말 한 그대로 솔로몬 왕에게 가서
아도니야를 위하여
아도니야로부터 받은 청을 그대로 이야기한다.

결과?
아도니야는 죽음을 맞게 된다.

왕의 동첩을 자기 아내로 갖겠다는 것은
사실 솔로몬에 대한 은근한 반격이기도 한 것이다.

너는 나라를 가졌지만
나는 왕이 가졌던 여자를 가졌다라고 말하고 싶었을
아도니야!!

아도니야가 과연 아비삭을 사랑하였기때문에
그의 아내로 맞고 싶어 했을것인지?
자기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아비삭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었던지..

여튼..
아도니야는 그렇게 말을 했기에
솔로몬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게 된다.

밧세바..
만약에 밧세바가 아도니야의 청을 들어 주지 않았더라면...
그는 어쩌면 죽임을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누군가 도움을 달라고 할때..
누군가 자기 소원이라고까지 간절히 말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도와 주는 것이
진정 그 사람을 도와 주는 것일까?

그 사람의 말로를 처참하게 해 주는 경우는 없을까?

사람을 도와 주는데도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 사람에게 결국 해가 될 수 있는 도움은 피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제가 암만 빌고 빌어도
주님이 들어 주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저를 위함이구나.. 하는 것을 오늘 묵상말씀을 보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청이라고..
소원이라고 해서
다 들어 줄 일이 아니라는 것..

나를 진정 아시는 우리 여호와 하나님
나의 이웃을 모두 알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
무엇보다
내 미래를 알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

나의 기도를 거절하심이
나를 위함이요
나를 살리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의 크신 섭리.. 마음.. 계획을 찬양드리고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심방 와 달라는 분이 있어서
심방가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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