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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방

"들음을 잘 하지 않으면!!" 왕하 14장

작성자발박사(한상범)|작성시간17.11.09|조회수67 목록 댓글 0



2017/11/09  목요일

임 은미 ( 유니스) 목사 묵상

열 왕 기 하 14 장

11 -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Amaziah, however, would not listen, so Jehoash king of Israel attacked. He and Amaziah king of Judah faced each other at Beth Shemesh in Judah.

듣지 아니하므로... 하는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아마샤 왕이 이스라엘 왕이 한 말을 듣지 않았으므로
전쟁이 일어났고
아마샤는 참패하게 된다.

아마
어제 중보기도방에 올라왔던
어느 글을 읽고
아하 아하!
이런 생각을 갖어서
이 "들음"에 대한 중요성이
오늘 묵상 말씀과 막바로 맛물려 생각나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어제 올라왔던 글은 이러한 글이었다.

*****
수리공이 목사님댁의 주방을 수리하기 위해 찾아갔다.

하지만 약속한 시간에
사모님은 집에 없었고,

대신 쪽지 한 장만이 문 앞에 달랑 놓여 있었다.

쪽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제가 급한 볼일이 있어서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집 열쇠는 옆집에 맡겨두었습니다.
전화로 말씀드린 대로
싱크대를 고쳐주시면 되겠습니다.

수리비는 거울 밑에 있는 서랍에 넣어두었으니
챙겨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아, 참, 그리고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군요.

우리 집에는
'메롱이'라는 이름을 가진 커다란 개 한 마리와
앵무새 한 마리가 있습니다.

메롱이는 사납지도 않고 말을 아주 잘 듣는 개니까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앵무새가 뭐라고 하든 절대로 대꾸하지 마십시오.

이후에 일어나는 일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릴게요.
목사부인 씀.'

주방 수리공이 옆집에서 열쇠를 받아서 문을 열고 들어가자
정말로 현관에는 집채만큼 큰 개가 앉아 있었다.

하지만 쪽지에 적혀 있는 대로 <메롱이>는 짖지도 않고
조용히 앉아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주방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새장 안의 앵무새는
주방 수리공을 보자마자
곧 바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앵무새는 주방 수리공이 오후 내내 공사를 하는 동안 쉬지 않고
욕설을 퍼부었지만 주방 수리공은
사모님의 부탁 한 말도 있고 해서 전혀 대꾸를 하지 않았다.

주방 수리공이 마침내 공사를 마치고
서랍에서 돈을 꺼내려는 순간,

앵무새가 또다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된 주방 수리공이 외쳤다.

" 저놈의 앵무새는 왜 그렇게 욕을 하면서 떠들어
자꾸만 그렇게 욕했다가는
껍질을 벗겨서 구워 먹어버릴 테다!"

그러자 앵무새가 말했다.

"메롱아, 물어라 쉭쉭!"
수리공은 그 날 번 돈을 병원에 다 갔다 주어야 했다.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깊이 새겨들어야 합니다.
명심하다는 말의 뜻은
마음에 조각도로 새긴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명심해야 할 말 50가지가 있습니다.

1. 친할수록 말은 가려서 한다.
2. 상대방이 궁금해 하기 전에 먼저 보고한다.
3. 지시받은 말을 다시 한 번 반복한다.
4.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알 수 있다.
5. 나이 값을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 여럿이 대화할 때는 모든 사람을 참여시킨다.
7. 인사는 큰소리로 정중하게 한다.
8. 말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9. 이미 결정된 일에는 토를 달지 말라.
10. 억울함을 호소하는 말은 요란할수록 역효과만 난다.

11.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꼭 아는 것은 아니다.
12.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도 당당하게 하면 믿는다.
13. 요구하지 않는 일을 챙겨주고 생색내면 바보 된다.
14. 다름을 인정해야 말이 통한다.
15.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비판하지 말라.

16. 타고난 외모나 성격을 농담으로 만들지 말라.
17. 비교하면 나는 더 심하게 비교 당한다.
18. 들려주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을 하라.
19. 같은 말을 두 번 하면 잔소리다.
20. 억지로 위로 하지 말고 그냥 들어주어라.

21. 어릴수록 반말을 더 싫어한다.
22. 신분이 바뀌면 즉시 바뀐 호칭으로 불러라.
23. 곤란한 질문이나 어려운 부탁은 대답할 시간부터 벌어라.
24. 공감 표현만이 충고가 될 수 없다.
25. 실수에는 격려가 약이다.

26. 목소리를 낮추면 오히려 높아진다.
27. 명령어는 유치원 아이들도 싫어한다.
28. 윗사람이 솔선수범하면 아랫사람은 알아서
움직인다.
29. 사과에도 타이밍이 있다.
30. 들으면서 딴 짓 하면 듣지 않는 것만 못하다.

31. 외국어는 얼굴 두께도 실력이다.
32. 남의 나라 말이 서툰 것은 당연하다.
33. 화제가 많으면 대화가 풍성해진다.
34. 몸으로만 대화해도 통한다.
35. 주변 사람들을 깍아내리면 내 가치부터 하락한다.

36. 타인의 약점은 잡지 말라.
37. 때로는 부탁이 대화를 여는 열쇠이다.
38. 결과를 짐작하지 말고 용기 있게 시도하라.
39. 충고는 고맙게 받아들여라.
40. 험담은 반드시 돌아온다.

41. 까다로운 사람도 마음의 친구를 필요로 한다.
42. 말하기도 연습이 필요하다.
43. 프레젠테이션은 나만 떠는 것이 아니다.
44. 준비 없는 말하기는 상처를 준다.
45. 승자처럼 말하라.

46. 원하는 것을 알아야 진정한 대화가 된다.
47. 도움과 참견을 구분하라.
48. 껄끄러운 말은 반드시 만나서 하라.
49. 돈 이야기는 분명할수록 좋다.
50. 맞장구만 잘 치면 기밀도 누설한다.

********

내가 가르치는 모든 학생들에게
위의 글을 공유했다.

나는 모든 클라스마다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놓았다.

그런 방법으로
모든 학생들과 소통한다.

때로는 개인톡으로 들어가서 직접 격려를 하고
칭찬을 해 준다.

학생들은 내가 개인톡을 해 줄 때  다들
좋아한다!
역시 관계는 "개인적인 관계"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재삼 깨닫게 해 준다.

말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그 중요성 만큼
말을 조심해서 하는 사람 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들음은 어떨까?
말을 잘 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잘 들음"이 아닐까 한다.

얼마 전 수진이랑 어디 갔다가 집에 오는 길인데
수진이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아마 친구랑 친구 엄마랑 갈등(?)이 있었는듯
친구는 엄마가 얼마나 불공평(?)한지를 계속 말하면서
속상함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수진이는 그러한 엄마를 어떻게 이해해야 한다고
친구한테 엄마 입장을 계속 이야기 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같이 걸어 가고 있으니 수진이 말하는 것이 모두 들려서리... )

그래서 수진이 보고 잠깐 전화를 끊으라고 했다.

그리고 수진에게

"수진아!  친구가 엄마때문에 무척 속이 상한것 같은데
일단은 친구 이야기를 들어 주는게 좋지 않니?
친구가 답을 모르는게 아닐 수 있지 않니?
일단은
"어머.. 너 정말 속상했겠다!
어쩌니?"
이렇게 말해 주는것이
친구한테
그 친구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의 입장을 말해 주는 것보다
더 낫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랬더니 수진이가
"엄마 나도 알아!
나도 아는데
얘는 그렇게 안 됐다고..
공감하는 말만 해 주면 되는 애가 아니야!

뭐가 옳고 그르다고
딱 딱 이야기 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애야!
그래서 그래!"

그래서 내가
"앗? 그러니?
그러면 너가 옳겠지! 
너가 걔 친구니까
나 보다 걔를 더 잘 알테니..
알았어!

미안해 ㅋㅋ
다시 전화 하삼!"

수진이는 다시 전화를 했다.

음..
수진이 말이 그러하니
그 상황에서 수진이가 옳다고 생각 하는데
그래도
기본(?)은

일단 상대편을 들어 주는 것이
올바른 대화법이라고 생각한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지 말라는
성경구절이 있는데

내가 다 아는 답이라도
상대편으로 이야기를 먼저 주욱 하게 하면
상대편이 스스로 이야기하는 가운데서
생각이 정리가 되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는 답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굳이 답을  말해 주지 않고
듣기만 잘 해 주어도
의사소통에 건강함이 있고
따스함이 묻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나도 내가 말하는 것 처럼
내가 가르치는 것 처럼

들음을 잘 하는 사람인줄은 모르겠지만..

여튼..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어제 공유 받은 글을 맛 물려 생각해 보게되어서 감사하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까지 중간고사 점수를 입력하는 날인줄 알았더니
하루가 지났다고 합니다.
으윽..
신대원은 어제까지여서
모든 점수를 학교 포털에 입력했는데

학부는 채점점수 기간이 마감되었다고 하니..
어쩌죵?

어제 모든 학생들 중간고사 페이퍼 점수내느라
공강인데도 학교가서
저녁 까지 모든 일을 다 마치었는데..
우짜~~

다음부터는 꼭 제 시간에 제가 해야 하는 일들을
책임감 있게 잘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내가 이거이.. "들음"을 잘 못해서 생긴일이니 ㅋㅋ)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청소년 상담학" 클라스가 있습니다.
학생들.. 넘 구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신학과 학생들이 많이 있는 반이라
성경말씀에 대한 반응도 엄청 적극적이고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생들도
"교수님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강의가 기다려지게 해주는 교수님 넘 좋아요!"
요렇게 구염충만의 문자들을 날려 주니 ㅋㅋ
내가 이 클라스를 안 좋아할 수가 없어용~~ ㅋㅋ

저녁에는 장신대에서 선교강의가 있습니다.
선교의 꿈과 비전과 실제를
제 최선을 다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장신대에 선교의 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뜨거운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

오전수업인지라
일찌감치 학교 기도굴로 가서 기도 좀 하고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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