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묵상나눔방

"나에게 단 1초도 눈을 떼지 않으시는 하나님!" 욥기 7장

작성자발박사(한상범)|작성시간21.03.14|조회수292 목록 댓글 0


2021/3/ 13/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에게 단 1초도 눈을 떼지 않으시는 하나님!" 욥기 7장

어제는 병원에 갔는데 스케쥴에 없었던
주사를 맞았다.
내가 4월 초에는 케냐에 들어가는지라
시간이 별로 없다고
원래 1주일에 한번 맞아야 하는 주사를
2-3번으로 맞게 한다고
어제는 주사를 엄청 많이 맞았다.
어깨와 허리.. 으윽 으윽..
집에 오는데 온 몸이 뻐근해서리..
어제 녹화해야 하는 한 방송은 전화해서
취소를 했다.

녹화는 취소해도 설교는 절대(?) 취소할 수 없음!!

집에서 설교 준비하는데
앗!! 이런 일이?
무슨 키를 눌렀을깜유?
설교노트가 다 사라졌다!!
나 원래 원고설교를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설교 준비를 하긴 하는편인디 ㅎㅎㅎ
음.. 다 날라갔다 함은?
설교를 다른 거 준비하라 하심인가??

설교시간도 거의 가까와 오는지라...
기도를 좀 했더니
주님 하시는 말씀!
"너 설교하면서 지금까지 죽 쑨적 없지 않니?
항상 내가 도와 주었으니
오늘도 염려하지 말으렴!
주사 맞아 온 몸이 뻐근한데도 그래도
설교하러 가는것이니
내가 너에게 긍휼을 베풀어 줄테니
그냥 설교하러 가삼!!"

위로를 해 주시기에
그냥 설교 하러갔다.

설교할 준비가 약 50% 된 적은..어제가 처음인 것 같다.
그래도 보통 설교를 무엇을 할것인가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설교하는 편인데..
어제는 우짜.. 좀...
그래도 주님 위로 해 주신 말씀은
"나를 사랑하는 자는 다 은혜 받게 되어 있으니
너는 염려할 것 없다!" 하셔서리 ㅎㅎㅎ

인간적으로는 어제 솔직히
"죽 쑨 설교"였으나..
그럴 때는 내 감정의 말을 듣지 않는다.
성령님의 달콤한 위로의 말씀을 듣는다.
죽을 쑨들.. 뭐 얼마만큼 쑤었겠는감..
요즘은 죽값이 밥값 보다 더 비싸던디 ㅎㅎ

새벽에 일어나
무릎을 끓고 기도를 드렸다.
요즘은 무릎 끓고 기도하는 편이다.
이전에는 허리가 하도 아파서 그냥 누워서
기도했는데
요즘은
허리가 완전 다 나을 것을 믿어서리
무릎 끓고 기도한다.

ㅎㅎ
나는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유?
좀 더 거룩하고 경건해 보여서리 ㅎㅎㅎ

그런데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은
나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하면
일어나기가 싫어진다.

나는 기도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람..
거 참...
이해 못한다.

나는 기도 멈추는 것이 어렵다 ㅎㅎㅎㅎ
대박!!

식당가서 식기도하는 것도..
나는 때로 어렵다.
이유?

식기도 하러 눈 감으면 뜨기가 싫다. ㅎㅎㅎ
그냥 계속 기도하고 싶다.

거 참.. 기도하기 싫은 사람은
그 이유가 무엇인감유??

나는 하루종일 기도를 한다.
잡생각(?)이 거의 없다.
눈뜨고도 기도하고
차 안에서 눈 감고도 기도하고
무조건 기도한다.

성경에 모든 일에 기도하라 했으니
모든 일에 기도하려고 한다.

내 생각이 사실 별로 없는 편이기도 하다.
느을 주님께 묻고
대답 받고
뭐.. 어찌 말하면
혼자 말하고 혼자 대답하고

주님 생각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하면
그거이 다 기도죠 뭘 ㅎㅎ

무릎 꿇고 기도하기 시작하면
무릎이 아파오도록 일어나기 싫어져서리..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좀 절제(?)를 해야 한다 ㅎㅎ

하여튼 나는
기도하는 것이 싫어본 적이 없고
기도 하는 것이 어려워 본 기억 역시 없다.
근데 남들도 다 그렇지 않은가? ㅎㅎ
나만 그럴리는 없을 것 같다!!

욥 기 7 장

19 -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Will you never look away from me, or let me alone even for an instant?

지금 욥의 상황은
자기가 너무 고통스러운데
하나님은 이 고통을 그냥 지켜 보고 있으시다는
그런 맥락으로 볼멘(?) 소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나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이
나에게는
따스한 추억의 한 장면으로 떠오른다.

욥님에게는 조금 죄송하다.

나는 보통 새벽 4시면 일어난다.
그리고 보통 12시면 잠을 잔다.
어떤 분은 내가 낮잠을 자지 않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으셨는데
나는 낮잠은 거의 자는 적이 없다.
때로는 새벽 1시나 2시에 잠을 잘 때가 있고
일어나는 시간은 6시일 때도 있다.

그런데 어느날 이런 상상이 된 적이 있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
하나님이 나를 지켜 보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은 주무시지 않고 나를 내려다 보고 계시는 그런 모습
그래서 내가 여쭤보았다.
(상상의 이야기를 나는 지금 하는 중이다^^)
"주님 안 주무셨어요?"
"응!"
"왜 주무시지 않으시구요?"
"너를 보고 있는 중이었지?"
"밤새 주무시지도 않으시구요?"
"응! 나는 너가 언제 일어나나.. 그 것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어머! 정말요?"
"응! 나는 너랑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잖니!
그래서 너가 언제 일어나나.. 너를 내려다 보면서 기다리는 중이었어!"
"어머! 주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금방 일어날테니
그 때 저랑 또 이야기해요
우리 큐티 하면서 놀아요 주님!"

그때 주님 보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씀 드리고
나는
다시 잠이 들면서
참으로 행복했던 그 느낌..

밤새껏 나만 보고 계시는
나를 정말로 사랑하시는 주님!

나는 주님이 좋다!
나는 주님이 정말 좋다!

그래서 기도도 시작하면 멈추기가 힘이 든다는
말을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그러나 오늘 욥의 심정은 지금 내가 이렇게 고백하는 것과는 다른 레블인 것을 안다.

그래도 동일한 공통분모의 고백은?

우리를 향하신 그 분의 눈길에는
멈춤이 없다고 하는 것!!

우리가 정말 힘이 들때
그 힘듬을 견디기 어려운 이유는
그 누군가 나와 함께 하지 않고
내가 철저하게 혼자라는 생각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욥은 지금 고백하는 것 아닌가?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욥은 하나님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며
집착(?)해 하시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며
떠나가지 않으시며
자기의 고통 가운데서도
그 분이 지금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던 안 여겨지던
하여튼
자기와 함께 하고 있으신 하나님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은혜가 아닌가 한다!
"특별한 은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이 확신!!

욥은 절대 혼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욥기를 한장 한장 더 읽어가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욥을 자랑스러워 하셨는지
아끼셨는지
그리고 자랑하고 싶어하셨는지
그리고
결국에
모든 것이 어떻게 다 완전하게 회복되는지를
보게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새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모든 상황가운데서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확신으로
이것처럼
"완전한 만족과 감사"는 없는 것 같애요

주님이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주님이 저를 절대로 떠나가지 않고 함께 계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의 하나님"으로 만나는 것 같지 않은
그런 현실앞에서도
일단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그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말할 수 없는 큰 도움이 됩니다!

주님이 도와 주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때가 이르면
도와 주시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일단
제 옆에 계신다는 것만으로
충분하게 감사합니다!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빛과 소금의 교회에
청년회 수양회 설교하러 갑니다.
음.. 오고 가는 동선이 거의 4시간??
꽤 기네요 그쵸 주님??

새벽이슬 같은 이 청년들에게 말씀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잘 가르치고 인도하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저는 오늘도 아침에는 병원으로 출근합니다 ㅎㅎ
어제 주사를 그렇게 많이 맞았으니
오늘은 주사 안 맞을 것이니 감사 ^^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