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8.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나도 싫어 하기를!" 잠언 6장
어제 나는 밤 늦게 집에 들어왔다.
거의 자정이 되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어제는 "사역"이라고 하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좋은 시간의 만남이었다고 하겠다.
우리는 만나면 보통 5-6시간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어제도 아마 그만큼 시간을 같이 가진 것 같다.
온갖 종류의 이야기를 다 하다 보니 시간은 후딱하니 지나가고 마지막 마무리는 느을 "미니 부흥회" 못지 않은 기도회로 마친다.
송정미 사모와 내가 만난지는 벌써 거의 17년(?)의 세월이 된 것 같다.
세월이 참 빨리 지났구나.. 그런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세월 동안 지켜 본 송 정미 사모는 정말 한결같다.
하나님 향한 사랑도
자기가 하는 찬양사역에 대한 열정도..
그리고 송정미 사모를 만나는 사람은 다 나랑 동의하겠지만
"사람이 참 착하다" ㅎㅎ
어디 가서 누구를 만나도 항상 섬기는 자세가 몸에 배어있다.
나는 그렇게 까지 "섬김"이 익숙한 사람은 사실 아니다.
어디 가서 음식 먹을 때 나는 음식을 먼저 덜어서 남한테 주는 편이 아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남이 덜어 주는 음식을 먹는 편이다 ㅎㅎㅎ
송정미 사모님은 언제 어디서도 무조건 섬긴다.
보면서 참 많이 배운다.
이전에 둘이서만 부산에 2박 3일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나는 항상 새벽에 자판기를 사용해서 묵상을 쓰는데 그때 자판기의 밧데리가 다 나가서 자판기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근데 송 정미 사모 슬그머니 어디로 사라져서리.. 어디 갔는가 했더니 그 새벽 어느 편의점을 찾아서 밧데리를 샀는지 밧데리를 사와서는
"언니! 밧데리 사 왔어!"
이런 섬김을 나는 송정미 사모로 부터 참 자주 받았던 기억이 있다.
여튼 어제는 이 나이에(?)도 둘 다 마음에 불타는 소명의식의 꿈과 비전이 있는지라 그거 나누면서 서로에게 권면도 하고 격려도 하고 칭찬도 하느라
집에 오니 거의 밤 자정이 되었다.
송정미 사모님은 나를 데려다 주고 집에 갔으니 집에 가서 또 집안 일 하고 잠 잘 것이니 나보다 더 늦게 잘 것 같다.
풀타임 사역하는 여자 사역자들의 삶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여러 부분이 있다.
밖에서 열심히 사역하고
집에 오면 집안 사역이 또 기다리고 있다.
이거 다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칭찬은 고사하고 ㅎㅎㅎ
욕을 먹지 않는다 ^^
나도 집에 오니 울 남편 음성메세지가 있어서리 그거 듣고
나도 얼릉 하루의 보고(?)를
남편한테 하고
아침에 묵상 녹음을 하면 목소리가 일단 받혀 주지 않아서리
이렇게 늦게 들어온 날은
당연 새벽 1시나 두시 가량 되어야
묵상 다 쓰고 쓴 묵상 읽어서 녹음하고
잠자리에 든다.
요즘은 그래서 보통 새벽 3시 반 가량 되어야 잠자리에 드는 편이다.
그래도 아침 6시 가량 되면 저절로 눈을 뜬다.
두 ~세시간 잠자고 또 하루를 시작한다.
백신 맞은 자리는 둘째날인 어제 주사 맞은 자리가 좀 묵직하니... 아프고 무거웠지만
그래도 다른 곳은 아픈 곳 없어서 감사
오늘은 3일째이니 더 가벼운 팔 움직임을 할 것임에 감사!
잠 언 6 장
16 -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There are six things the LORD hates, seven that are detestable to him: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겨우 예닐곱 가지 일리가 있으실까?
이렇게 축소하여 당신의 싫어하시는 것을 말씀에 기록해 놓으신 하나님의 너그러움이 저절로 짚혀져서 이 말씀 한구절 자체가 그냥 은혜가 된다.
주여!! 완전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싫게 여겨지는 것이 이것 밖에 없을리가 없습니다.
완전하지 않은 피조물인 내가 싫어하는 것도 적어도 70- 80가지일터인데요!!
하나님이 축소하여 알려 주신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이 무엇일까?
적어도 이것만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저절로 갖게 한다.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을 성경에서 그대로 옮겨 온다.
***
잠언 6장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한구절 한구절 다 풀이할수는 없을 것 같은데
곧 교만한 눈이라는 말에
우리들이 나 보다 좀 더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향한 눈매가 곧 교만한 눈이 아닐까 한다.
난 얼마 전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나랑 그렇게 친분이 있는 사람은 아니고 내가 만난 적은 아마 두번째 되는 만남 같다.
그런데 나랑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내 앞에서 다른 사람하고 문자를 하는지..
카톡에 들어온 문자를 보고 있는건지.. 일단 나에게 별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렇게 자기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거.. 참 예의 없는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교만한 눈이 다른 것일깜유?
상대편 앞에 두고 다른 일 하는 사람의 눈이 바로 교만한 눈 아닐까?
우리가 뭐 대 놓고 나는 너 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야!
그렇게 말하는감유?
그러나 이렇게 중요하게 서로 이야기 하는 때에 딴 짓하는 사람은 자기 앞에 있는 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니까
이런 눈이 바로 교만한 눈일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교만한 눈을 누가 싫어하신다?
하나님이 싫어 하신다는 것이다
남을 나 보다 낫게 여기라고 성경은 말씀하는데 우리의 어떤 행동들이 나를 남보다 더 낫게 여기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을 보면서 "예의 참 없네!" 이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 저 사람은 나 보다도 일반상식이 없는 사람이야" 이렇게 생각한다면
나 역시 교만한 눈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는것이고 말이다.
하나님이 또 싫어하시는것?
거짓된 혀!!
거짓말은 진리 되신 하나님이 정말 싫어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심비에 새겨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이라는 것은
남을 모함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런 사람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는 것 역시 명심~!!
남 잘되는 것 시기하고 미워하는 것 역시 이런 케테고리일 것 같다.
남 잘 되는 것 싫어서 그 사람에 대해
뒷담화 하는 것 ㅎㅎㅎㅎ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사실 난 이거는 잘 모르겠다.
공감대 형성이 전혀 없는 차원인 것 같애서리..
나는 남들이 나에게 악한 계교를 꾀하는 것으로 당한적은 있어도
남들을 향해 악한 계교를 내가 꾀한 기억이 없어서리 ㅎㅎ
이 부분 이해가 잘 안 됨!
통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이건 이전에 내가 잘 했던 것 같다 ㅎㅎㅎ
이것은 이전 일이니 통과~ ㅎㅎ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형제 사이 이간하는 자는 내가 꽤 본것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간질 하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이간질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는 열매를 보아 알지니
그 사람이 함께 한 자리에 무엇이 남는가를 보면 될 것 같다.
그 사람이 머물다 간 자리에 기쁨과 웃음과 화목이 있는지
아니면 그 사람과 함께 했기에
누구 누구가 미워지고
섭섭해 지고
다음에 보면 말하기 싫고
그런 열매가 있는지..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싫어 하는 일을 인식도 하지 못한채 하는 사람들이니
그런 사람들과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나는 생각한다.
뒤에 가서 다른 사람한테 어떤 이간질을 해서 내 삶을 피폐하게 만들지모르니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싫어하시는 것 참 많으실텐데 요렇게만 성경에 말씀 해 주셔서 감사 감사
울 하나님이 너그러우심과 자비하심을 더 더욱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주님 싫어하는 것
저도 싫어하게 해 주세요
주님 좋아하시는 것
저도 좋아하게 해 주세요
주님 기쁘게 하는 것만
보고
듣고
말하고
행했으면
정말로 좋겠어요
오늘은 제가 허리 치료를 다른 분한테 받기로 했어요 ㅎㅎ
저도 참 노력 많이 하죵 주님? ㅎㅎ
아이~~ 주님이 탁 손 한번 대시고
"허리의 모든 디스크는 제 자리를 찾을찌어댜!" 이러면 허리 디스크가
다 알아 듣고 제 자리를 찾으면 월매나 좋을깜유! ㅎㅎ
오후에는 발안순복음교회 청년부 찬양집회에 설교가 있습니다.
설교 말씀에 우리 모든 청년들 은혜의 도가니에 빠질 수 있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