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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방

"너는 나에게로 돌아올지니라!" 이사야 27장

작성자발박사(한상범)|작성시간25.03.03|조회수69 목록 댓글 0

2025. 3. 2. 주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너는 나에게로 돌아올지니라!" 이사야 27장

나는 어제 제주도에서의 모든 스케쥴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 오전 집회 전체강의를 내가 맡았었는데 그날 아침 숙소를 떠나 집회 장소를 가면서 내가 핸드폰을 호텔에 두고 나왔던 것 같다.

그것을 나중에 내가 오전 집회하러 강단에 올라가기 얼마 전에 알게 된 것이다.
호텔에 두고 왔는지.. 식당에 두고 왔는지.. 일단 핸드폰이 내 가방에 있지 않다는 사실은 잠깐이나마 나에게 "멘붕"의 상태를 갖고 왔다.
그런 데다가 내가 오전 강의에 준비했던 원고를 잘못 갖고 나온 것도 강단에 올라가기 바로 전에 알게 되었다.

이런 이런 이런!! 이런 일은 37년 나의 "설교사역"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겠다.

이번에 내가 제주도 한곳에서 설교를 세 가지로 달리해야 했는데 내 설교 노트의 색깔은 다 하얀색이다. ㅎㅎㅎ
그러니 아침에 짐 정리하고 서울 온다고 모든 설교 노트는 캐리어에 넣고 어제 서울 오기 전 했어야 하는 마지막 설교의 노트를 따로 내 핸드백 안에 잘 넣어 두었는데
아차?? 그 노트가 오전 설교 노트가 아니었다는 것 아니겠는감유!!
뭐 하여튼.. 그래도.. 이래저래 "유도리"를 사용할 수 있겠으나...

느낌에 하나님이 시나리오를 따로 써 두셨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노트를 금방 찾으려면 내 핸드폰에 모두 기록이 있으니 내 핸드폰을 갖고 올라가면 되는데 나는 어제 아침 핸드폰도 분실된 상태...

그리고
만약에 내 핸드폰을 못 찾게 된다면??
설교하기 바로 전 이런 염려(?)는 설교를 잘할 수 있는 요인들을 배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설교하러 올라가기 전 기도를 드렸다.
일단 핸드폰에 대한 걱정을 덜어야 하니..

"주님! 핸드폰 어떻게 하죠?
호텔에 두고 왔을까요? 식당일까요?"

핸드폰은 나에게 사실 가장 소중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내 핸드폰에는 많은 인포메이션이 있는지라..
정말 이거 잊어버리면 나는 사역에 엄청난 어려움을 잠시(?)라도 겪게 될터인디...

그 와중에 "누가 내 핸드폰을 열어 보아서 읽어볼 문자나 저장된 내용에 부끄러운 것은 혹시 없나??" 생각을 해 보았을 때
감사한 것은 부끄러울 내용은 1도 없다는 것!

오히려 내가 도와준 사람들의 명단과 내역이 있는지라 그거 보게 되면 나는 "표창장" 받을 대상이라고 알려지게 되지 않을까? 그런 화려한 걱정 ㅎㅎㅎㅎ

일단 주님이 하신 말씀은
"유니스야! 핸드폰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설교하도록 해라!"

그 말씀이 마치자마자 내가 핸드폰 좀 찾아봐 달라고 부탁한 분이 내 옆에 와서 귓속말로
"핸드폰 호텔에서 찾았데요. 걱정 마시고 설교하러 올라가세요!"라고 해 준다.
센스짱인 그분...
내가 핸드폰을 염려하면서 강단에 올라갈까 봐 강단에 올라가기 전 와서 전해 주는 편안한 소식..

그러면 바꿔 온 설교 내용은 어쩌지?
"주님! 설교 내용 바꾸어야 하는데 저 무엇을 설교할까요?"

주님 하시는 말씀?
"유니스야! 너 제일 잘하는 거 뭐니?
너 내 자랑하는 것 제일 잘하잖아!
너가 얼마나 나를 잘 믿는지 그거 자랑하렴!"
그 말씀을 하시는데 순간 울컥!!

얼마 전 누구한테 하나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다고 한다.
"너는 유니스 선교사한테 무엇을 가장 많이 배웠니?"
그래서 그 사람이 하나님께 나를 통하여 배운 여러 가지를 말씀드렸더니
"너가 배운 것 중 가장 큰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너는 무엇을 말할 수 있겠니?"
그래서 그 사람은 그 대답도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그 사람이 나에게 들려주었다.

"유니스에게는 나밖에 없어! 너는 그것을 유니스로부터 배워야 해!"

어머나! 난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어머! 주님이 정말 나를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가?

"유니스에게는 나밖에 없어!"

많은 사람이 나의 삶을 부러워한다.
나도 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은 나를 "따라잡기" 한다고 하고
나는 존경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다.

나에게 과분하다는 것 나는 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이유를 말할 수 있다면

주님이 나에게
"너에게는 나밖에 없단다!" 이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면 모든 사람은 내가 받는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너무나 단순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나님은 내가 십의 십조, 내 모든 재정을 드린다고 나를 존경받는 사람 만들어 준 거 아닌 것이다.

나의 사역?
나 고생도 별로 안 하는 선교사역한다.
내가 요즘 하는 것은 선교헌금 받아서 선교지에 그리고 필요한 사역자들에게 "배급"하는 그런 사역이다.

특히 요즘 나는 선교지에서 직접 뛰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선교헌금 잘 들어온다.
이 부분은 매달 헌금의 입금 그리고 출금 내역을 정산할 때마다 주님께 감사드리고
헌금 보내 주시는 "한결같이 꾸준한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와 감동을 갖게 한다.

이렇게 주님 앞에서 살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면
그 비결은 너무나 단순하고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이라고 하겠다.

"너에게는 나밖에 없구나!" 주님이 인정해 주시면 되는 것 같다.

주님은 나에게 내가 준비했던 설교 노트 대신에 강단에 올라가면
내가 얼마나 주님밖에 없는 삶을 살게 되었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그것을 기뻐하시는지
마음껏 내가 잘 믿고 있는 하나님을 이야기하라고 해서 나는 하나님이 하라는 그대로 했다.

내가 설교하면서 내가 참 많이 울컥울컥했다.

제주집회를 모두 잘 마치고 서울 집으로 올라와서 나는 그대로 뻗고 말았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새벽 4시에는 또 벌떡 일어났다.^^
말씀 묵상하려고 말이다. ^^

내가 죽는 날까지 주님은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실 때
"유니스에게는 나밖에 없어!" 이 말씀을 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내가 잘살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그리고 이런 글을 내 묵상에 올렸으니 이 묵상을 읽는 숱하게 많은 사람 역시
하나님께서 "너에게는 나밖에 없구나!" 이런 말을 듣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우리말성경 이사야 27장

13. 그날에 큰 나팔이 울릴 것이니 앗시리아 땅에서 방황하던 사람들과 이집트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를 경배할 것이다.
And in that day a great trumpet will sound. Those who were perishing in Assyria and those who were exiled in Egypt will come and worship the LORD on the holy mountain in Jerusalem.

"돌아온다"라는 말
"회복된다"라는 말 우리 모든 사람에게 훈훈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오기 원하신다.
우리가 회복되기 원하신다.

돌아온다는 것은 죄를 짓고 어디론가 방황하러 길을 나선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 모든 사람이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성경에 "탕자의 비유" 말씀은 얼마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가 우리 가진 것 모두 다 탕진하고 방황하고 문란했어도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기를 원한다는 "아버지의 마음"을 구구절절 느낄 수 있는 말씀이라고 하겠다.

보통 수양회를 가게 되면 설교가 마친 이후에 사람들에게
"멀리 하나님을 떠났지만 이제는
돌아오기를 원하는 사람들
다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기 원하는 사람들
일어나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번 제주코스타에서도 저녁 집회가 마친 이후 설교하신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돌아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말이었는데

많은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나는 일어나지 않았다.
일어나지 않는 나에게 주님이 말씀하셨다.
"유니스야! 일어나지 않아서 고맙구나!"
그 말씀에 울컥했다.

나는 왜 일어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주님은 왜 그러한 나를 고맙다고 하셨을까?

나는 방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게을리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방황하는 길에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이 일어나야 하는 그 부름에
나는 일어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것을 하나님이 기쁘게 여겨주셨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방황하는 길에서는 꼭 돌아오기 원하신다.

그러나 방황하는 일이 없다면
돌아와야 할 길도 필요한 것이 아니니
돌아와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은

더더욱 방황하지 않는 그 자리를 끝까지 잘 지킴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좋습니다.
그래서 1주일 동안 계속 집을 떠나서 사역해야 했지만
새벽이면 일어나 제가 항상 하던
"말씀 묵상"을 멈춤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두 시간만 잠을 잔 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묵상은 훈련이 아닙니다!
묵상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매일 묵상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으로 저는 이제 31년을 넘는 세월을 하루도 멈추지 않고 묵상을 글로 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주님으로부터 칭찬 많이 받는데
주님이 얼마 전 어떤 사람에게
"유니스에게는 나밖에 없어!"라는 말씀을 들려주셨다고 해서
아~~ 주님이 그렇게 여겨주시는구나! 생각으로 앞으로 더더욱 "주님밖에 없는 사람의 삶"이 어때야 할까를 생각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커넥션교회에서
11시 예배와 2시 예배 설교가 있습니다.
마음껏 "하나님 잘 믿는 법"을 설교하는 시간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쁨을 넘어나서 감동이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한글 고린도전서 1장

31.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 사랑하는 그대여 💕
2025. 3. 2.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그대가 어느 곳에
있든지 마음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그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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