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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re 선종(善終)은 善始善終의 준말

작성자유스티노|작성시간09.02.18|조회수28 목록 댓글 1

禮記의 曲禮下에

"
天子死曰崩,諸侯曰薨,
大夫曰卒,士曰不祿,
庶人曰死
."라고 했다.

풀어보면
임금의 죽음을
붕(崩)이라 하고
제후의 죽음을
훙(薨)이라 하며
대부의 죽음은
졸(卒)이라 부르고
선비의 죽음을
불록(不祿)이라 말하고
서인들의 죽음을
사(死)라 했다.

옛 周나라의 죽음에 대한 예법이
오늘과 같을  수 없으나
오늘날에도 죽음은 생시의 신분에 따라
格位가 다르다는 것.

조선조 임금의 죽음은

    승하(昇遐) 혹은 훙(薨 )이라 했고
    중전이나 대비의 죽음은
    훙(薨)이나 서거(逝去)라 했으며
    逝去라는말은 최근에는 국가나 세계적인 인물이나
    혹은 훌륭한 분의 죽음에 흔히 쓰는 말이다.

    선종(善終)善始善終의 준말로
    천주교 신자들의 죽음에 붙이는 天主敎式 수사다.

    "시작부터 끝까지 한결 같이 잘함"이라는 뜻으로
    지켜내기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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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철베드로 | 작성시간 09.02.20 '선종'이란 17세기 이탈리아 선교사가 중국에서 펴낸 책 제목에서 유래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善生福終正路" 즉 착하게 살다가 복된 죽음을 맞이하도록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는 '선생 복종 정로'를 줄인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선 1876년 블랑이란 선교사가 이 책을 들여와 번역하면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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