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21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된 '슈퍼 뮤직 페스티벌 2022 오다이바 라이브'(Super Music Festival 2022 ODAIBA LIVE)가 열려, 일본 K-POP 팬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한일 우정의 무대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도쿄 아오미역(青海駅) 근처 오다이바(お台場) 광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한국 가수들의 노래와 춤의 매력에 일본 팬들은 시종 박수와 환성으로 화답을 보냈다.
첫째날은 아리샤(ARISHA), 에버글로우(EVERGLOW), 니콜(NICOLEi), 위아이(Wei), 둘째날은 위치스(WiTCHES), 머스트비(MustB), 메가맥스(MEGAMAX), 함은정, 저스트비(JUST B), 모모랜드(MOMOLAND)가 출연했다.
첫째날 음악회를 시작할 때부터 날씨가 흐렸다. 저녁이 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낮에는 일본 가수들이 출연했고 저녁엔 한국 가수들이 출연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일본 K-POP 팬들은 야광등을 흔들면서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응원을 보내는 광경에 모두가 감동했다.
주최측 관계자 도이 씨는 "이번 행사의 무대는 한국과 일본 가수들을 중심으로 하였고, 한일친선문화교류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 행사를 통하여 한일 우호 증진과 한일 간 문화 예술 발전에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로컬(LOCAL)세계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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