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뼈의 구조
1) 뼈의 유형
: 모양에 따라 4가지 기본유형으로 구분
(1) 긴뼈 : 폭보다 길이가 긴 뼈로 위팔뼈, 정강이 뼈 등에서 관찰
(2) 짧은뼈 : 폭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입방형의 뼈로 손목과 발목뼈에서 관찰
(3) 납작뼈 : 얇고 편평하며, 머리뼈와 복장뼈에서 관찰
(4) 불규칙뼈 : 위 3가지 유형에 속하지 않는 뼈로 척추뼈, 얼굴뼈에서 관찰
2) 긴 뼈의 부위
(1) 뼈몸통
(2) 뼈끝
(3) 뼈바깥막
(4) 치밀뼈
(5) 해면뼈
(6) 골수공간
(7) 뼈속막
3) 뼈의 구성
: 뼈조직, 연골, 치밀결합조직, 혈구형성조직, 혈관 및 신경으로 구성
뼈조직의 3가지 유형
(1) 뼈모세포 : 뼈바깥막내에서 관찰되며 뼈바탕질 생산
(2) 뼈세포 : 뼈세포방안에 갇힌 뼈모세포
(3) 뼈파괴세포 : 뼈바탕질을 파괴
4) 뼈의 현미경적 구조
(1) 뼈세포방 : 뼈세포가 관찰되는 공간
(2) 하버시안관 : 긴뼈의 장축에 평행하게 달리는 관으로 혈관이 있어 뼈세포에 영양공급
(3) 뼈모세관 : 하버시안관과 인접한 뼈세포들 사이의 물질교환을 담당
(4) 뼈단위 : 각각의 하버시안관 주위에 있는 층판, 뼈세포, 뼈모세관 통칭
(5) 볼크만관 : 긴뼈의 장축과 수직으로 주행하는 혈관
(6) 뼈기둥 : 해면뼈의 공간을 형성하는 얇은 뼈판
2. 뼈의 발생과 성장
: 뼈의 발생은 임신 2개월째부터 시작된다.
뼈의 발생
- 막속뼈 발생
- 연골속뼈 발생
1) 막속뼈발생
: 임신 5주째에 시작되며 편평골, 아래턱뼈 및 빗장뼈의 발생에서 관찰된다.
2) 연골속뼈
: 임신 6주째에 시작되며 긴뼈의 발생에서 관찰된다. 뼈발생단계의 유리연골의 중심에서 일차뼈 발생
중심이 생겨 골화가 시작되고 유리연골의 양끝에 이차뼈 발생중심이 생겨 뼈의 몸통과 양끝이 동시에 발
생하게 된다.
3) 뼈의 성장
(1) 길이성장 : 사이질 성장이라하며 뼈끝판에서 일어난다.
(2) 부피성장 : 덧붙이 성장이라하며 뼈바깥막에 있는 골모세포에서 일어난다.
4) 뼈의 재구성
: 뼈가 만들어지고 파괴되어 재흡수되는 과정의 주기적 반복
• 혈중 과다한 무기질은 뼈를 만들어 저장하고 무기질이 부족 시에 파괴하여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 질병과 골절에 의한 손상된 뼈 조직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
3. 뼈대의 구성
• 인체는 206개의 뼈로 구성
• 구분
① 몸통뼈대 : 머리뼈, 목뿔뼈, 척주, 가슴우리
② 팔다리뼈대 : 팔이음뼈, 팔, 다리이음뼈, 다리
1) 뼈의 표면구조
2) 몸통뼈대를 구성하는 뼈
(1) 머리뼈 Skull
• 22개의 뼈로 구성
• 대부분이 봉합이라는 관절에 의해 연결
• 동굴(sinus)이 있다.
• 구성
(가) 뇌머리뼈 : 8개
(나) 얼굴뼈 : 14개
(가) 뇌머리뼈 8개
① 이마뼈(전두골 frontal bone) 1개
② 마루뼈(두정골, parietal bone) 2개
③ 뒤통수뼈(후두골 occipital bone) 1개
④ 관자뼈(측두골 temporal bone) 2개
⑤ 나비뼈(접형골 sphenoid bone) 1개
⑥ 벌집뼈(사골 ethmoid bone) 1개
① 이마뼈(전두골 frontal bone)
: 1개의 뼈로 눈과 이마 위에 있는 머리뼈의 앞쪽부분을 형성하는 큰뼈로 눈확(안와)를 형성하며,
이마뼈동굴(전두동)이 있다.
② 마루뼈(두정골, parietal bone)
: 좌우 2개의 뼈로 머리의 중간외측을 형성하며 시상봉합으로 두개의 두정골이 관상봉합으로 이마뼈
와 융합한다.
③ 뒤통수뼈(후두골 occipital bone)
: 머리뼈의 바닥과 뒤쪽벽을 형성하며 람다봉합에 의해 마루뼈와 관절한다. 아랫면에는 큰 구멍(대
후두공)이 있어 척수신경이 나오고 첫 번째 목뼈와 관절한다.
④ 관자뼈(측두골 temporal bone)
: 머리의 양쪽측면에 있는 두 개의 뼈로 인상봉합을 통해 마루뼈와 관절한다.
⑤ 나비뼈(접형골 sphenoid bone)
: 한 개의 뼈로 나비모양을 하고 있다. 머리뼈의 아래쪽 벽과, 눈확(안와)의 뒤쪽벽을 형성한다. 뇌
하수체가 자리 잡고 있는 터키안공이 있고 2개의 나비뼈 동굴(접형동)이 있다.
⑥ 벌집뼈(사골 ethmoid bone)
: 나비뼈 앞쪽의 작은 뼈로 일부분이 두개공간의 바닥, 눈확의 벽 및 코안의 벽을 형성하며 벌집뼈
동굴(사골동)이 있다.
(나) 얼굴뼈 14개
① 위턱뼈(상악골 maxillary bones) 2개
② 입천장뼈(구개골 palatine bone) 2개
③ 광대뼈(zygomatic bone) 2개
④ 코뼈(비골 nasal bone) 2개
⑤ 눈물뼈(누골 lacrimal bone) 2개
⑥ 보습뼈(서골 vomer) 1개
⑦ 아래코선반(하비갑개 Inferior nasal conchae) 2개
⑧ 아래턱뼈(하악골 mandible) 1개
① 위턱뼈 (상악골 maxillary bones) 2개
: 얼굴 양 쪽의 2개의 뼈로 위턱을 형성하며, 눈확(안와)의 바닥과 입천장, 코안의 바닥을 형성하고
코곁동굴인 위턱뼈동굴(상악골동)이 있다.
② 입천장뼈(구개골 palatine bone) 2개
: L자 모양이며 위턱뼈의 뒤쪽에 위치해 수평부분은 입안의 뒤쪽 천장과 코안의 바닥을 형성하고
수직부분은 코안의 외측벽을 형성한다.
③ 광대뼈(zygomatic bone) 2개
: 얼굴의 양쪽에서 광대뼈와 눈확의 일부를 형성하며 관자돌기가 관자뼈(측두골)의 광대돌기와 융합
되어 광대활을 형성한다.
④ 코뼈(비골 nasal bone) 2개
: 작고 직사각형 모양의 뼈로 정중선에서 두개가 만나 콧날을 형성한다.
⑤ 눈물뼈(누골 lacrimal bone) 2개
: 작고 얇은 뼈로 작은 손톱모양이다. 눈확의 내측벽의 일부를 형성한다.
⑥ 보습뼈(서골vomer) 1개
: 코안 내 정중선을 따라 위치하며, 벌집뼈와 융합하여 코안을 좌우로 나누는 코중격을 형성한다.
⑦ 아래코선반(하비갑개 Inferior nasal conchae) 2개
: 얇고 두루마리 모양의 뼈로 코안의 외측벽에 붙어있다. 공기가 지나는 통로 형성한다.
⑧ 아래턱뼈(하악골 mandible) 1개
: 아래턱을 형성하는 뼈로 관자뼈(측두골)와 관절을 이룬다.
(2) 목뿔뼈(설골 hyoid bone) 1개
: 다른 뼈와 관절을 이루지 않는 말발굽모양의 뼈로 아래턱뼈아래에 있는 목 부위에 위치하며 관자뼈
의 붓돌기에 붙어있는 인대와 근육에 의해 매달려 있다.
(3) 척주(vertebral column)
: 기둥과 같이 몸통을 지지하고 전, 후, 회전운동 및 외측운동이 가능하다.
• 기본구성 : 척추, 척추사이원반, 척추관
• 척추 구성-33개(26개)
① 목뼈 : 7개
② 등뼈 : 12개
③ 허리뼈 : 5개
④ 엉치뼈(천추) : 5개(1개)
⑤ 꼬리뼈(미추) : 4개(1개)
(가) 척주 굽이(만곡)
: 4개의 만곡이 있으며 충격 흡수 기능을 한다. 각 만곡은 성장하면서 발생한다.
① 목굽이와 허리굽이 : 오목한 굽이(전만)
② 등굽이와 엉치굽이 : 볼록한 굽이(후만)
(나) 전형적인 척추 형태
① 척추몸통(추체)
② 척추뼈구멍(추공)
③ 척추뼈고리(추궁)
-척추뼈고리뿌리(추궁근)
-척추뼈고리판(추궁판
④ 가시돌기(극돌기)
⑤ 가로돌기(횡돌기)
⑥ 위관절돌기
⑦ 아래관절돌기
(다) 목뼈(경추 cervical vertebrae)(7개)
• 특징
- 가로구멍(횡돌공) : 뇌까지가는 동맥 통과
- 고리뼈(환추) : 첫번째 목뼈로 후두골과 관절하며 머리를 끄덕이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 중쇠뼈(축추) : 두번째 목뼈로 치아돌기(치돌기)라고 하는 돌기가 있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움직
임이 일어난다.
(라) 등뼈(흉추 thoracic vetebrae)(12개)
: 목뼈보다 크며 길고 뾰족한 가시돌기가 아래쪽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양 가로돌기에는 갈비뼈와
관절을 이루는 관절면이 있다.
(마) 허리뼈(요추 lumbar vertebrae)(5개)
: 목뼈와 등뼈보다 크고 특히 척추뼈 몸통이 크다.
(바) 엉치뼈(천골 sacrum)
: 5개의 엉치뼈가 융합되어 1개의 뼈가 되었으며 독특한 구조가 있다.
① 정중엉치뼈능선(전중천골능) : 융합된 뼈의 가시돌기가 있던 부위
② 위관절돌기 : 5번 요추와 관절하는 2개의 돌기
③ 엉치뼈관 : 허리뼈부위와 연결된 척추관
④ 엉치뼈틈새 : 엉치뼈의 아래쪽 끝의 엉치뼈관이 열리는 부분
⑤ 뒤엉치뼈구멍 : 뒤에서 보이는 4쌍의 구멍
⑥ 앞엉치뼈구멍 : 앞에서 보이는 4쌍의 구멍
(사) 꼬리뼈(미골 coccyx)
: 3~5개의 뼈가 완전히 융합되거나 부분적으로 융합된 뼈로 인대에 의해 엉치뼈의 아래쪽 끝에 붙
어 있다.
(4) 가슴우리(흉곽 thoracic Cage)
: 등뼈, 복장뼈, 갈비뼈로 구성되며 가슴에 있는 기관들을 부분적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팔이음부위와
팔을 지지한다.
(가) 복장뼈(흉골 sternum)
: 편평하고 폭이 좁은 뼈로 가슴의 정중수직선을 따라 위치한다.
• 구조
① 복장뼈자루(흉골병)
② 복장뼈몸통(흉골체)
③ 칼돌기(검상돌기
(나) 갈비뼈(늑골 ribs)
: 12쌍으로 각각 뒤로는 등뼈와 관절하며 앞으로는 복장뼈와 갈비연골의 형태로 부착된다.
• 종류 : 복장뼈와의 관절형태에 따라 구분
① 참갈비뼈 : 처음 7쌍
② 거짓갈비뼈 : 나머지 3쌍
③ 뜬갈비뼈 : 거짓갈비의 마지막 2쌍
• 구조
① 뼈몸통 : 길고 매끈한 부위로 반원모양으로 휘어져 있다.
② 갈비뼈머리 : 1개 또는 2개의 등뼈의 몸통과 관절을 이룬다.
③ 갈비뼈결절 : 등뼈의 가로돌기와 관절한다.
3) 팔다리뼈대를 구성하는 뼈
(1) 팔이음뼈(pectoral girdle)
: 몸통 뼈대와 팔을 연결한다.
① 빗장뼈 (clavicle)(2개)
② 어깨뼈(scapula)(2개)
① 빗장뼈 (쇄골,clavicle)
: S자 형의 가늘고 막대모양의 뼈로 어깨뼈와 복장뼈 사이에 수평으로 위치한다.
② 어깨뼈(견갑골 scapulae)
: 삼각형 모양으로 얇고 넓은 면과 2개의 돌기를 가지고 있다.
• 구조
- 어깨뼈밑오목(견갑하와)
- 어깨뼈가시(견갑극)
- 가시위오목(극상와)
- 가시아래오목(극하와
- 봉우리(견봉)
- 부리돌기(오훼돌기)
(2) 팔(upper limbs)
: 총 60개의 뼈로 구성된다.
• 구성
① 위팔뼈
② 아래팔뼈(노뼈, 자뼈)
③ 손목뼈
④ 손뼈(손허리뼈, 손가락뼈)
① 위팔뼈(상완골)
어깨에서 팔꿈치 사이에 위치
• 구조
- 위팔뼈머리
- 해부목
- 큰결절
- 작은결절
- 결절사이고랑
- 외과목
- 세모근거친면
- 작은머리
- 위팔뼈도르래
- 위관절융기
- 갈고리오목
- 팔꿈치오목
② 아래팔뼈
- 노뼈(요골)
: 아래팔을 구성하는 외측 뼈
• 구조 : 노뼈머리, 노뼈거친면, 붓돌기
- 자뼈(척골)
: 노뼈의 내측에 위치하는 뼈
• 구조 : 갈고리돌기, 도르래패임, 자뼈머리, 붓돌기
③ 손(hand)
- 손목뼈(수근골) : 8개의 뼈로 구성
‣ 반달뼈, 손배뼈, 큰마름뼈, 작은마름뼈, 알머리뼈, 갈고리뼈, 세모뼈, 콩알뼈
- 손허리뼈(중수골)
: 5개의 뼈로 구성되며 손바닥의 뼈대를 형성
- 손가락뼈(지골)
: 한 손당 총 14개로 엄지손가락엔 2개가 있고 나머지는 3개씩 있다
(3) 다리이음뼈(pelvic girdle)
: 다리를 지지하기 위하여 강하고 튼튼한 지주역할을 하며 체중을 전달한다.
• 구성
① 볼기뼈
② 엉치뼈
① 볼기뼈(관골)
: 3개의 뼈가 유합되어 만들어진 뼈
- 엉덩뼈(장골)
- 궁둥뼈(좌골)
- 두덩뼈(치골)
(4) 다리(lower limbs)60개
① 넙다리뼈(대퇴골) : 1개
② 정강이뼈(경골) : 1개
③ 종아리뼈(비골) : 1개
④ 발뼈(발목뼈7개, 발허리뼈5개, 발가락뼈14개)
⑤ 무릎뼈(슬개골): 1개
① 넙다리뼈(대퇴골) : 1개
: 신체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뼈
• 구조
- 머리(head)
- 큰돌기(대전자)
- 작은돌기(소전자)
- 거친선(대퇴골 조선)
- 가쪽관절융기(외측과)
- 안쪽관절융기(내측과)
- 융기사이오목(과간와)
- 무릎면(슬개면)
② 정강이뼈(경골) 1개
: 다리를 지지하는 2개의 뼈 중 내측에 있는 뼈
• 구조
- 가쪽관절융기
- 안쪽관절융기
- 정강뼈거친면
- 안쪽복사(내과)
③ 종아리뼈(비골) : 1개
: 얇고 약간 휜 뼈로 종아리의 외측에 위치
• 구조
- 가쪽복사
- 종아리뼈머리
④ 발뼈
- 발목뼈(7개)
: 목말뼈(거골), 발꿈치뼈(종골), 입방뼈, 발배뼈, 쇄기뼈(3개)
- 발허리뼈(5개)
- 발가락뼈(14개)
4. 관절
• 정의 : 마주보는 뼈와 뼈 사이의 결합
• 분류
A. 움직임 :
① 부동관절
② 운동관절
B. 관절 결합물질 :
① 섬유관절
② 연골관절
③ 윤활관절
1) 섬유관절(fibrous joints)
: 관절 사이를 치밀한 섬유결합조직이 연결하고 있는 관절로 움직임이 거의 없다.
• 종류
(1) 봉합
(2) 인대결합
(3) 치아틀관절(정식)
2) 연골관절(cartilaginous joints)
: 뼈사이가 연골에 의하여 결합된 관절로 역시 움직임이 없다.
• 종류
(1) 유리연골관절 : 갈비연골
(2) 섬유연골관절 : 척추사이원반, 두덩결합
3) 윤활관절(synovial joint)
: 관절사이에 윤활액이라는 액체가 차있는 관절로 움직임이 자유롭게 일어난다.
(1) 구조
① 윤활공간
② 관절주머니(관절낭)
③ 섬유주머니(섬유낭)
④ 윤활막(활막)
⑤ 관절연골
(2) 부속구조물
① 섬유연골판 : 관절은 안정하게 해주는 역할(반월판)
② 윤활주머니 : 윤활액이 차있는 납작한 주머니로 뼈와 힘줄사이, 뼈와 근육사이 또는 뼈와 인대사이
에 위치하며 마찰 방지
③ 힘줄집(건초) : 손과발에서 힘줄을 길게 둘러싸고 있는 길쭉한 주머니
(3) 윤활관절의 종류
: 관절면의 형태와 운동에 따라 6가지로 분류
• 분류
① 평면관절(활주관절 gliding joint)
② 경첩관절(접번관절 hinge joint)
③ 중쇠관절(차축관절 pivot join)
④ 관절융기관절(과상관절 condyloid joint)
⑤ 안장관절(안관절 saddle joint)
⑥ 절구관절(구상관절 ball and socket joint)
① 평면관절(활주관절 gliding joint)
: 관절면이 평편하고 손목뼈들간의 관절이나 빗장뼈와 복장뼈관절에서 관찰된다.
활주운동(미끄럼)만 가능
② 경첩관절(접번관절 hinge joint)
: 관절을 이루는 한 뼈의 관절면은 볼록하고 다른 뼈의 면은 오목한 면으로 되어있으며 무릎관절,
위팔과 자뼈사이의 관절에서 관찰된다.
굽힘과 폄의 운동이 가능
③ 중쇠관절(차축관절 pivot join)
: 한 뼈의 원통형 관절면과 그 원통형 관절면을 통과하는 다른뼈로 이뤄진 관절로 제1목뼈와 2목뼈
사이에서 관찰되며 회전운동이 가능
④ 관절융기관절(과상관절 condyloid joint)
: 한 뼈의 타원형 관절융기가 다른 뼈의 관절면과 잘 맞는 것으로 손목뼈와 자뼈사이의 관절에서 관
찰된다. 굽힘과 폄 그리고 작은 원운동 가능
⑤ 안장관절(안관절 saddle joint)
: 볼록한 면과 오목한 관절면이 서로 잘 맞게 보완된 관절로 제1손허리뼈와 큰마름뼈사이의 관절에
서 관찰된다. 굽힘, 폄, 축면운동 및 회전운동가능
⑥ 절구관절(구상관절 ball and socket joint)
: 한 뼈의 공(ball)모양의 관절면이 다른 뼈의 컵같은 모양의 소켓에 들어가 있는 관절로 볼기관절,
어깨관절에서 관찰된다. 모든 형태의 움직임이 다 일어난다.
(4) 윤활관절에서의 운동 종류
: 움직임은 근육의 수축에 의해 일반적으로 근육이 닿는곳(종지점)에서 이는곳(기시점)방향으로 일어
난다. 즉, 근육의 닿는 곳의 뼈가 움직인다.
① 굽힘(굴곡 flexion)과 폄(신전 extension)
: 굽힘은 두 뼈 사이의 각을 줄여주는 운동이고 폄은 두 뼈 사이의 각을 증가 시켜주는 운동
② 벌림(외전 abduction)과 모음(내전 adduction)
: 벌림은 신체 정중면으로부터 멀어지는 운동이고 모음은 반대로 정중면을 향해 움직이는 운동이다.
③ 휘돌림(회선 circumduction)과 돌림(회전 rotation)
: 휘돌림은 관절의 근위부는 고정되고 원위부는 원을 그리며 움직이고 돌림은 관절이 축에 고정되어
공간의 움직임 없이 일어난다.
④ 엎침(회내 pronation)과 뒤침(회외 supination)
: 엎침은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는 것이고(손등이 보임)뒤침은 손바닥이 위를 향하는 것이다.
⑤ 가쪽젖힘(외번 evertion)과 안쪽젖힘(내번 invertion)
: 가쪽젖힘은 발바닥이 바깥쪽을 향하는 것이고 안쪽젖힘은 반대로 발바닥이 안쪽을 향하는 것이다.
⑥ 내밈(전진 protraction)과 들임(후퇴 retraction)
: 내밈은 몸의 일부를 정중선에서 멀리 앞으로 미는 것이고 들임은 반대로 정중선에 가깝게 당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