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긍정의마음♡신념

[스크랩] 고정관념이 쉽게 깨지나!

작성자호심인허동원|작성시간11.05.04|조회수92 목록 댓글 0

고정관념이 쉽게 깨지나!

 


우화 소설<어린 왕자>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모자 그림이 생각난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이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모자 그림을 모두 모자라고 답한다.

그 어른들의 생각은 정답이다. 보아 뱀은 결코 코끼리를 삼킬 수 없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코끼리는 코끝에서 꼬리 끝까지의 길이가 약 7.6m, 어깨높이 약 3.1m의 거대한 포유류다.  보아 뱀의 크기는 보통 비단구렁이보다 작지만 큰 것은 몸길이가 약 5m에 이른다. 보아 뱀이 가끔 작은 포유류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주로 쥐 등의 설치류를 잡아먹고 산다. 보아 뱀의 식성과 온순한 성격으로 미루어 보아 뱀은 코끼리를 삼키지는 않는다.

우연히 어린 코끼리를 통째로 삼킨 보아 뱀은 있을 수 있다. 그 우연도 코끼리와 보아 뱀은 사는 곳이 다르기에 성립되기가 쉽지 않다. 만일 어린 코끼리가 인도나 아프리카에서 남아메리카로 놀러갔다가 우연히 보아 뱀을 만나 통째로 삼켜졌다면, 그림처럼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어른을 위한 동화 <어린왕자>에서의  ‘속이 보이지 않는 보아 뱀’의 그림을 통해 인생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려한다.

그러나 이미 이 그림은 대부분의 어른들에게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이 정답이라는 관념이 고착되어 있다. 어른들의 고정관념(fixed idea)을 깨기 위한 우화가 다시 새로운 고정관념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만화나 영화, 우화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뒤집어서 늘 신선한 재미를 주려한다.

고정 관념은 본의가 아님에도 마음이 어떤 대상에 쏠려 끊임없이 의식을 지배하며, 모든 행동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과 같은 관념이다. 고정관념은 강박관념과 더불어 강박신경증의 징후인 경우도 있으나 반드시 병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상적인 관념일 수도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많은 사람이 고정관념을 깨라고 주장한다. 고정관념은 깨도 아프지 않다고 안심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우리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편견, 습관, 경직된 사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 등을 고정관념이라 부르며, 이러한 고정관념은 사물이나 현상의 모양을 왜곡시키고 판별력을 방해한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주장에 의하면

①고정관념은 경직된 사고다. 경직된 사고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제약한다. 굳어버린 생각은 틀에 박힌 공식을 좋아하고 경직된 사고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가능성을 무시해 버린다. 사고가 경직되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변화에 저항하게 된다.

②고정관념은 고정된 시각이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사물이나 현상을 한쪽에서만 보려고 하니 다양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편견, 부정적 사고, 흑백논리, 수직적 사고 같은 것에 빠지면 사물이나 현상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노사 간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생기는 것은 고정된 시각에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러 각도에서 봐야 제대로 파악이 되는데 고정된 시각에서만 문제를 바라보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악(惡)은 누군가의 선(善)의 잣대에 의해서만 악이 된다. 대개의 악인은 스스로를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악의 판단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지만, 정치 선전 등을 통해 시각을 고정시켜 놓으면 선악의 구분은 보다 명확해진다. 선전(宣傳)은 인간생활의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전개된다. 종교·도덕·정치·사상·경제 등 광범한 분야에 이른다. 상품에 대한 소비 대중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위한 상업선전은 광고로 구별한다. 

➂고정관념은 습관이다. 우리는 ‘사람은 누구나 습관의 노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습관은 감각과 지각의 구별에 따라 수동적인 것과 능동적인 것으로 구별한다. 습관이 반복되면 수동적인 습관은 약화되지만, 능동적인 습관은 명확해진다. 능동적 습관은 기호나 기억에 의해 형성된다.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서 습관과 관습, 전통에 길들여진다. 누구나 자신에게 익숙하며 옛날부터 그래왔던 것을 쉽게 바꾸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신념과 다른 주장은 아예 접하려 하지 않고, 기억하려 하지 않고, 행동하려 하지 않기에 우리는 점차 습관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게 된다.

➃상대적 가치와 절대적 가치의 혼돈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이 절대적 가치보다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러다보니 주객이 전도되는 주장이 생긴다.  본질이 무엇이고 수단은 무엇인지? 변하는 것은 무엇이며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따지려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본질보다 수단, 절대적 가치보다 상대적 가치, 내용보다 포장에 더 가치를 두고 살아가게 된다.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은 특이한 행동을 하여, 일상의 궤도를 이탈하는 것이 아니다. 원래의 궤도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은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사물을 유연하게 보고 인식하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은 관습이나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 시작하는 자세로 일이나 관계에 임하는 것이다.

직장생활에 있어 고정관념은 종종 자신이나 조직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한다.

동료·상사·부하직원에 대한 막연한 편견은 대인관계를 방해하며, 기존의 체제와 이미 옳다고 굳게 믿게 된 비즈니스 스타일을 유지하려는 것 등은 변화에 저항하게 만든다.

우리사회의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떤 설문조사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 남자는 ‘학벌’을,  여자는 ‘외모’를 1위로 꼽았다. 다행히 대인관계 능력도 세 번째로 중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학벌주의나 외모지상주의는 고정관념이지만  우리사회에 완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 깨기가 쉽지 않다. 살아 온 경험에 의하면 학벌과 외모가 성공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도 고정관념을 깰 자신이 없다.

 

출처 :커뮤니케이터 오익재에서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스피치성공클럽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