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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생의 반려자

작성자호심인허동원|작성시간12.01.13|조회수132 목록 댓글 0

인생의 반려자

인간의 삶을 통해 가장 비중이 크고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이 반려자입니다. 여기서는 반려자의 조건보다는, 결혼 상대자를 선택하는 일반적인 원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습니다. 젊은이들 가운데는 자신의 반려자가 평범한 인간이기보다는, 천사와도 같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상향(理想鄕)을 머릿속으로부터 지워 버려야 합니다.
둘째, 근본적으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에 현혹돼서는 안 됩니다. 돈이나 아름다움, 지위나 활동력 같은 것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 같은 것은 모두가 제2의 조건인 것입니다. 결혼을 결코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셋째, 진정한 애정이 없이는 결혼하지 마십시오. 얄팍한 이해득실과 애정을 바꿔서는 안 되며, 재산이나 그 밖의 조건들로 애정을 상대시킬 수는 없습니다.
넷째, 부귀 자체가 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결코 결혼의 제일 조건이 돼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상대편이 지니고 있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할 일입니다.
다섯째, 적당한 연령의 결혼 상대를 선택하십시오. 같은 조건의 사람이라도 연령에 따라 기호, 습관, 사고 등이 각기 다릅니다. 동일 조건의 경우 자신과 큰 차이가 없는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나이 차이가 있더라도 금실이 좋은 부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경우가 일반적인 예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다만 서로가 연령의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을 추구하는데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적당한 연령 차이의 부부가 가장 무난합니다.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인생을 통해 시련이나 고생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결혼 상대자로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인생이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뱃길과도 같은 것입니다. 때론 폭풍우가 몰아치고 거친 파도가 밀려와 배를 때려 대기도 합니다. 자칫 배가 뒤집혀 버리거나 난파를 당사는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인생의 역경과 시련에 부딪쳤을 때, 전혀 고생을 모르고 살아온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고생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일소(一笑)에 붙일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경험자들은 이 말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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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스피치성공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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